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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산수유4

반갑다 봄꽃!! 창원수목원에서 즐기는 일상속 쉼표같은 봄마중! (창원명소/창원명소) 봄 기운이 완연히 지면서 곳곳에서 봄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런만큼 예쁜 봄 꽃들을 마중하고 싶어집니다. 그때 불현듯 창원수목원과 충혼탑이 생각납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서로 마주하고 있어 봄 마중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창원 충혼탑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고 보니 주변에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붉은 동백꽃을 즐겨봅니다. 이어서 목련꽃 군락지가 있는 창원 충혼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혀있습니다. 휴일에는 입장할 수 없네요.ㅜㅜ 아쉽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먼발치에서 목련꽃 군락지를 바라다 볼 수 밖에요..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창원수목원으로 향합니다. 도로를 건너자 연못가의 버드나무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어느새 물이 오른 연두빛이 봄이 왔음을 실감.. 2023. 3. 17.
산수유가 있는 노란 봄! 이제는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이다! (창원산수유마을/창원명소) 구례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었지만, 집안 행사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맘 편히 산수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옆에 두 세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차한 후 마을로 들어서니 노란 산수유가 활짝 반겨줍니다. 여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터입니다. 그곳에서 산수유가 연출하는 노란 봄을 담아 봅니다. ㅎㅎ 농로(?)처럼 만들어진 산책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정자가 눈에 띕니다. 산수유가 정자에 어우러진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정자를 지나 윗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 노란 산책을 즐겨 봅니다. 한적하게 지나가는 여인의 모습에서 노란 봄기운을 느.. 2023. 3. 14.
노란 봄이 가득한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창원명소/창원여행) 비 그친 휴일! 봄 비를 들이킨 봄꽃들은 너도나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노란 산수유 꽃도 있습니다. 지금쯤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도 한창일테죠^^ 하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곳은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입니다. 2년 만에 찾았는데, 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길을 조망해 봅니다. 마치 노란 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아련한 느낌을 만끽해봅니다. 먼저 정자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화사한 산수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흰 승용차 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듯 합니다. 정자 주변에서 노란 봄을 만끽 해 봅니다.ㅎㅎ 정자를 지나 전망테크까지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적이 드.. 2022. 3. 25.
봄 비 내려 예쁜 봄이 시작된 창원수목원!(창원명소/창원여행) 봄 비가 내리자, 메말랐던 대지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마치 생명수라도 마신 것일까? 때늦은 목련을 비롯해 많은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른 아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찾은 곳은 캐스케이드(물계단)입니다. 창원수목원의 상징같은 곳이라, 왠지 꼭 들러야만 할 것 같아 잠시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예쁜 아이들을 찾아 나서 봅니다. 몇 걸음 옮겼을까? 복수초가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 방울방울 꽃 잎에 맺힌 빗방울이 힘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싱그러운 모습은 어쩔수가 없네요~~^^ 노란 복수초를 만났으니, 노란 산수유를 찾아 봅.. 202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