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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빙고2

창녕 영산 연지못의 만추! 수양벚꽃 진 곳에 예쁜 단풍이 유혹하네! (창녕여행/영산명소) 창녕 영산 만년교에 이어 석빙고까지, 영산 은행나무길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바로 철수하려다 만년교 바로 옆에 있는 '연지못'이 생각났습니다. 봄철 수양벚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가을에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연지못은 만년교에서 불과 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연지못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한 바퀴 거닐어 봅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단풍든 모습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반영을 이루며 아름다움 모습을 뽐냅니다. ㅎ 연못 중앙에 있는 정자를 찾았습니다. 그 곳에서 산책로 방향의 모습을 즐겨봅니다. 다리 위에 여유롭게 서있는 여인은 누구신지 많이 보던 분입니다. ㅋㅋ 다시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단풍이 든 산책로는 화려한 모습입니다. 화사했던 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아름다운 그 모습을 담.. 2022. 11. 16.
창녕 영산 석빙고! 만추의 은행나무도 즐기고, 조상의 지혜도 느끼고~(창녕명소/창녕여행) 창녕 영산 만년교에서 은행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즐겼습니다. 만년교의 은행나무길은 입구에서부터 1km정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길의 끝에는 ‘석빙고’라는 특별한 보물이 있습니다. 석빙고를 말그대로 해석하자면, 돌로 만든 얼음보관소라고 할까요? 마침 보물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마음이 앞서 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큰 봉분 하나와 예쁜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보물 제1739호 지정된 창녕 영산 석빙고의 안내판을 먼저 읽어봅니다. 봄여름에 사용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석빙고입니다. 석빙고의 기능과 제작 과정을 읽어보니 새삼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비록 석빙고 입구는 잠겨 있지만 틈새로 내부를 볼수가 있습니다. 창살(?) 사이로 천천히 내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ㅎ ..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