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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4

산수유가 있는 노란 봄! 이제는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이다! (창원산수유마을/창원명소) 구례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었지만, 집안 행사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맘 편히 산수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옆에 두 세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차한 후 마을로 들어서니 노란 산수유가 활짝 반겨줍니다. 여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터입니다. 그곳에서 산수유가 연출하는 노란 봄을 담아 봅니다. ㅎㅎ 농로(?)처럼 만들어진 산책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정자가 눈에 띕니다. 산수유가 정자에 어우러진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정자를 지나 윗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 노란 산책을 즐겨 봅니다. 한적하게 지나가는 여인의 모습에서 노란 봄기운을 느.. 2023. 3. 14.
노란 봄이 가득한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창원명소/창원여행) 비 그친 휴일! 봄 비를 들이킨 봄꽃들은 너도나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노란 산수유 꽃도 있습니다. 지금쯤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도 한창일테죠^^ 하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곳은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입니다. 2년 만에 찾았는데, 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길을 조망해 봅니다. 마치 노란 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아련한 느낌을 만끽해봅니다. 먼저 정자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화사한 산수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흰 승용차 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듯 합니다. 정자 주변에서 노란 봄을 만끽 해 봅니다.ㅎㅎ 정자를 지나 전망테크까지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적이 드.. 2022. 3. 25.
봄 비 내려 예쁜 봄이 시작된 창원수목원!(창원명소/창원여행) 봄 비가 내리자, 메말랐던 대지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마치 생명수라도 마신 것일까? 때늦은 목련을 비롯해 많은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른 아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찾은 곳은 캐스케이드(물계단)입니다. 창원수목원의 상징같은 곳이라, 왠지 꼭 들러야만 할 것 같아 잠시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예쁜 아이들을 찾아 나서 봅니다. 몇 걸음 옮겼을까? 복수초가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 방울방울 꽃 잎에 맺힌 빗방울이 힘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싱그러운 모습은 어쩔수가 없네요~~^^ 노란 복수초를 만났으니, 노란 산수유를 찾아 봅.. 2022. 3. 22.
'창원의 집' 봄의 전령사 홍매화 개화! (창원명소)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 잠시 집 앞 산책에 나섰습니다. 어느새 도로변 양지바른 곳에는 매화 꽃이 하나둘씩 피어 있습니다. 그 동안 제법 바쁜 시간을 보낸 탓에 꽃피는 줄도 모르고 살았나봅니다....ㅎㅎㅎ '그 곳에도 매화가 피었겠지?'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창원의 집"입니다. 창원 도심 속에 있는 한옥 고택으로, 홍매화와 청매화가 비교적 일찍 개화 하는 곳이랍니다. 창원의 집에 들어섰더니... 역시나 홍매화와 청매화가 제법 피었습니다.^^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매화 나무는 누가 먼저 꽃을 피우는지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합니다. ▼ '창원의 집'의 청매화와 홍매화... ▼ 매화를 즐기는 여인...^^ 먼저 홍매화를 만났습니다.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청..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