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당 백곡재1 금시봐도 또 보고싶은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밀양명소/밀양은행나무) 경남 밀양강 변에 위치한 금시당의 400년 넘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늘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올해 만큼은 꼭 보고 싶어서 늦은 오후에 금시당을 찾았습니다. 강변의 임시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오전에는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일부러 오후 4시 쯤에 왔는데...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습니다.ㅠㅠ 어렵사리 주차한 후 금시당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멀리서도 산자락의 큰 노란 나무가 보입니다. 은행나무의 엄청난 규모가 짐작됩니다. 주변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맞은편에 도로가 있는 차들이 서있습니다. 찜해뒀습니다.ㅎㅎㅎ 금시당에 도착했습니다. 1566년에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지었는데,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후손인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 2021.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