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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곶이 수선화2

또다시 노란 물결 넘실대는 거제 공곶이 수선화! 이것이 거제 공곶이 모습이지~(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거제 공곶이 수선화) 거제 공곶이에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년엔 수선화가 피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5월, 강명식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탓이 컸습니다. 이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거제의 숨은 비경’으로 불리던 공곶이의 명성은 점차 퇴색되어만 갔습니다. 이때 거제시가 나섰습니다. 비록 사유지이지만, 유족과 협의하여 3년간 위탁관리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수선화 7만여 구를 새로 심었습니다. 다행히 월동을 잘 마친 수선화가 힘차게 꽃을 피우면서 공곶이를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공곶이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마을분들이 개최하는 축제입니다. 와현해수욕장부터 교통통제를 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2024. 3. 19.
황금빛 아름다움을 간직한 거제 공곶이의 노란수선화와 저녁노을! 지난 주말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는 거제 공곶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방문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늦은 오후 시간을 택하여 잠시 다녀왔습니다. 원래 엄청난 차량행렬 때문에 늘 주차장이 혼잡하지만, 제가 도착할 때에는 곳곳에 빈 곳이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넘어 공곶이 입구에 들어서면 동백터널이 먼저 맞이 해줍니다. 이른 새벽에 오면 동백꽃이 떨어져 예쁜 모습을 연출한다는데...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언제가는 볼 수 있겠죠? ㅎ 동백꽃을 즐기면서 천천히 공곶이로 내려갑니다...ㅎㅎ ▼ 공곶이로 내려가는 동백터널 길^^ ▼ 동백터널에서 만나 동백꽃^^ 가장 먼저 공곶이 핫플레이스를 찾..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