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공원] 국화 공원!!

4.28(토) 화창한 봄 날씨!!

 창원의 도심을 자전거로 한 바퀴 했어요^^

조금 지난 포스팅이긴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창원의 이런 공원이 있나 싶어 소개를 할께요!!

어딘가 하면요???  

창원의 교육단지 밑에 올림픽 야구장이 있죠... 

 바로 그 밑에 있는 국화 공원 입니다 

 

사실 국화공원이라 해서 가을에 좋지 않을까 싶어 지나치려 했는데요..

 

웬걸 ^ㅇ^   화창한 봄 날에 찾은 "국화공원"은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나오면 딱 그만이겠어요 ^^

 

 

 

  이곳이 국화 공원임을 알리는 이정표예요^^  다른 공원과 달리 이쁜 표지석으로 되어 있어요^^

입구에서 바라보는 나무과 청명한 날씨와 함께 너무 이쁜 모습이예요

빨간 꽃의 이름을 아시나요??  "꽃잔디"라고 하는군요^^ 이~~뻐!

  공원 곳곳에 설치되는 토피어리(?) 인형이예요!!

 

화사한 웃음의 여자 인형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죠^^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 인형들!! 귀엽죠!!

미키마우스(?)는 아닌것 같고, 
쥐(?) 모양의 인형들의 모습이 마치 동화의 한장명 ㅋㅋㅋ

 화창한 봄 햇볓에 비치는 나무잎의 모습이 너무 이뿌죠^ㅇ^ㅎㅎ

 국화 공원 위쪽에 있는 특이한 구조물!! 뭘까요?? 바로 폐 철로 입니다???

  터널 모양의 구조물을 벗어나서 찍은 철로 모습!!

이 철로는 "진해선" 철로 입니다.

 

경부선 및 경전선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철도로서 진해항의 명칭을 따서 "진해선"이라 불렀어요!

 

1921.10.10. 창원~진해 구간이 착공되어 1926.11.11. 완공되어,

경화역, 진해역, 통제부역이 개통되었어요.

 

진해선은 일제 강점기 당시, 진해의 지리적 조건에 착안하여 설치된 일본의 해군기지를 유지하고,

민간용 진해항의 인입철도로 계획되어 건설된 것을 추측하고 있네요..

 

1978년 창원시 지역의 기계공단 건설을 위해서 노선의 이설이 이루어진 이후

이곳은 폐철로가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