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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보는 SNS

소셜미디어는 정부3.0을 위한 필수 플랫폼!!

by 이청득심 2013. 6. 10.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  정부3.0!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3.0’을 내세우며, 국정 전반에 걸쳐 정부의 운영 패러다임을 혁신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 3.0’은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정부 1.0’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정부2.0’을 거쳐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진화된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그 동안의  정부 운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보면 예전 정부 중심의 운영에서 지금의 국민중심의 운영을 거쳐, 나아가 국민 개개인 중심으 로  중심축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정부3.0의 운영 패러다임 도입으로 정부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민간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 정부를 지향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미지 출처 : 온라인마케팅컨퍼런스 발표 자료 ( 2013. 5. 7 )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에서는 '정부3.0'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정부 3.0 ] 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 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                         /출처 : 안전행정부 



 또한 정부 3.0’ 정책의 핵심 가치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가치위에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라는 3대 전략을 통하여 수혜자 맞춤형서비스 제공과 일자리•신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궁극적으로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젼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앞으로 정보 서비스에 대한 Open API 정책이 확대되고행정산업등 사회 전 분야별로 정부3.0’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술서비스들이 시행될 것이다. 하지만 '정부3.0'에 대한 정책이 다분히 IT 기술을 통한 시스템 구현에만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이미지 출처 :  정부3.0 홍보 브로셔( 제작 :  안전행정부 )


 소셜미디어를 운영해야만 하는 또 하나의 이유! 정부 3.0!


  그런데 정부3.0의 핵심 가치를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은가? 그렇다. 2000년대 중반부터 보편화 되기 시작한 '개방', '공유', '참여', '집단지성'으로 대변되는 2.0’의 핵심가치와 매우 유사하다.  웹 2.0의 핵심 가치중에서도 소통과 협력( 또는 참여 )에 방점을 찍은  좀 더 개인화에 촛점을 맞춘 개념이  정부 3.0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정부와 사회적 흐름 속에서 지자체가 소셜미디어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실제로 블로그, 트위터, 유투브, 페이스북 등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는 웹 2.0 세상에서 소통과 참여,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나아가 웹 2.0 기반의 소셜미디어는 일반인들이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정부나 지자체 또는 기업체에 해결을 요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등  매스미디어에  못지 않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즉 일반대중과 기업체, 정부, 지자체의 권력 구조를 보다 수평적인 관계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소통이란 단어가 아주 일상화되었다모든 것이 소통이란 관점에서 풀이되고 있는 것이다소셜미디어 활동은 딱딱하고 큰 건물혹은 구호때론 무자비한 조직으로만 인식되는 지자체의 모습을 시민과 소통하면서지자체의 모습을 좀더 인간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고양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각각의 특색있는 운영으로 일반 기업체 못지않은 성공적인 운영 기관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소셜미디어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소셜미디어, 특히 SNS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기관이 많다 이제 소셜미디어는 더 이상 도입을 미룰 수 없는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매체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간 지자체의 홍보는 방송사, 언론사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홍보와 홈페이지등을 통한 일방적인 홍보 방식이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직접 알리는 것은 마치 모임 자리에서 '나는 키도 크고, 재산도 많으며,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로서, 이런거, 저런거, 요런거 등등 못하는 거 없는 누구누구 입니다.' 라고 하면서 자기 자랑질 인사말만 하는 어떤 이의 모습을 보는 느낌과 같다.

 

  때문에 좀더 진솔하게 다가 갈 수 있고, 홍보하려고 애를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어 이해시키며 홍보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소셜미디어이다.  이것이 바로 정부3.0의 패러다임 속에서의  '소통'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온라인마케팅컨퍼런스 발표 자료 ( 2013. 5.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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