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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여행2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한 곳에서... 칠곡 가산수피아 (칠곡여행/칠곡명소) 가을이 시작되면서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즐기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아이들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찾은 곳이 경북 칠곡의 '가산수피아' 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대략 두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 닥 멀지 않은 것 같아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전국 최대의 민간정원인 만큼 가산수피아는 유료 시설입니다. 미술관 패키지는 12,000원이지만, 정원만 관람한다면 대인기준 8,000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입장해서 가산수피아를 천천히 거닐다보면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곳이 참 많습니다. ㅎ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핑크뮬리 군락지 입니다. 분홍빛 물은 아직 덜 들었지만, 군락지 여기저기에서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전부 다 물들게되면 정말 장관일듯합니다...ㅎ 핑크뮬리 군락지 .. 2022. 9. 29.
이국적인 모습의 경북 칠곡의 가실성당 배롱나무! (칠곡여행/칠곡명소) 배롱나무는 전통 고택과 참 어울립니다. 우리네 정서와 잘 맞는 탓이겠죠^^ 그럼 배롱나무가 성당을 만났을때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국적인 그 모습을 즐기기 위해 경북 칠곡의 가실성당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드리 큰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어떻게 즐겨볼지 생각해보며 잠시 쉬어갑니다.ㅎㅎ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 관리 중이죠. 특이한 것은 6.25 전쟁 중 남북의 야전병원으로 각각 사용되면서, 치역한 낙동강 전투 와중에서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하느님의 사랑의 힘 때문은 아닐런지요? ㅎ 먼저 가실성당을 둘러봤습니다. 성당 입구에서 바라본 정원의 배롱나무 다섯그루가 아름답습니다.ㅎ..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