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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꽃새미 마을의 참샘허브나라에서 즐기는 불빛축제^^ [밀양여행]

by 이청득심 2016. 1. 8.

  겨울밤의 불빛이 더 아름다운 탓인지, 경북 청도 프로방스나 전남의 보성 녹차밭 불빛축제 처럼 겨울에는 불빛 축제를 개최하는 곳이 많습니다. 비록 경북 청도나 전남 보성 지역의 불빛축제와는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남에도 아름다운 불빛 축제를 하는 곳이 있는데요, 경남 밀양 방동의 꽃새미 마을에 있는 참샘허브나라 불빛축제 입니다.



   참샘허브나라는 이곳 꽃새미 마을에 태어난 손정태 대표께서 매일 꽃과 나무를 심고 돌을 쌓으며 20여 년간 직접 일군 허브 농원입니다. 허브농장과 함께 다육식물야생화 등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사진 찍기도 좋고 볼거리도 풍성한 곳인데요,  겨울이 한창인 지금은 불빛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해서 참샘허브나라를 다녀왔습니다.


   참샘허브나라 불빛축제는 350여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를 비롯한 허브나라 전체에 조명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여, 매년 겨울에 진행되는 행사로서 올해는 2월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으로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주말에 가셔야 불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참샘허브나라는 밀양시내에서도 제법 먼거리에 있는 밀양시 초동면 방동리 꽃새미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다소 멀기 때문에 승용차로 가는 것이 용이하며,  참샘허브나라 입구에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편리한 편입니다. 


▼  마을입구에 손님들을 반겨주는 장승들^^



▼ 참샘허브나라 입구의 모습! 주차는 입구 주변 또는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 매표소의 모습!  대인 5,00원 소인 3,000원 입니다. 입장료를 구매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참샘허브나라 입구 모습!! 



  참샘허브나라에는  농경유물전시장, 허브가든, 참샘텃밭, 허브온실, 다육이 전시장, 체험장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불빛은 오후 5시부터 점등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입장할 때는 해가 지고 있는 오후 4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일단 한바퀴 둘러 본 후 불빛 축제를 즐겼습니다.


▼ 허브가든의 모습!

 


▼  참샘 야생화 전시장                                                 ▼ 농경유물전시장의 모습^^

 


▼ 허브 전시장 입구^^                                    ▼ 다육이 전시장의 모습^^

 


▼ 허브전시장 옆 개울가에 비친 겨울 반영^^


▼ 체험장 가는 길                                                           ▼ 참샘농원 텃밭의 모습

 


▼  대형 그네가 있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답니다^^ 


▼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곳^^  여기가 오늘의 포인트죠^^


▼ 하늘아래 첫 감나무 밑에는 사랑의 리본을 달 수 있답니다~~^^



▼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앞에 있는 대형 하트!



▼ 기차여행을 나타낸 모래 예술작품


▼ 참샘 다원의 모습!  서시히 불빛이 들어오네요~~^^


▼ 참샘다원의 모래 예술 작품


▼ 황토방 펜션의 모습!  직접 황토로 지어진 시골집이지만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갖춰놓고 있답니다^^


▼ 철길 산책로를 걷고 있는 여인들^^


▼ 겨울연가.. 산책로를 걷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 참샘의 소원 7층 석탑! 




  나무에 장식된 전등에 불이 들어 옵니다. 한바퀴 들러보니 허기가 져서  참샘허브나라 안에 있는 참생향기식당을 찾았습니다.  방송에서 허브새싹비빔밥이 소개될 만큼 허브를 이용한 음식들이 맛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는 허브 삼겹살로 저녁을 대신 했습니다^^


▼ 참샘향기식당의 모습^^


▼ KBS 1 TV '6시 내고향 식객코너'에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 허브삼겹살! 허브가  돼지의 잡내를 없애 줘서 맛있더군요


▼ 참샘허브나라 대표께서는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으로 부터 포장을 받았군요^^



  식사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불빛 축제를 즐겨할 시간입니다. 식당문을 나서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들의 모습에 절로 감탄사 나옵니다.^^


▼ 불로정의 모습!  메달려 있는 메주의 모습도 예쁜것 같네요~~^^

 


▼ 식당 앞마당을 장식하고 있는 불빛들^^


▼ 장독대 앞의 장승과 불빛들^^



▼ 하트 터널은 지나줘야 겠죠~~^^


▼ 허브온실 방향으로 만들어져 있는 불빛터널..




▼ 여기도 하트, 저기도 하트..  하트는 사랑을 담았겠죠^^


▼ 하트가 달처럼 공중에 달려 있네요~~^^


▼ 대형 나무그네가 있는 곳의 불빛 야경!


▼여인의 카메라는 무엇을 담았을까요^^


▼ 아직도 감을 수확하고 있는 350여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장소는 불빛 축제장이 있는  불빛 장식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하트 장식과 어우러지는 감나무와 참샘다원의 큰 나무는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데요,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곳의 하트 불빛^^

 

 

▼ 하트를 통해 바라본 '하늘아래 첫 감나무'^^

▼  하트사이로 바라본 감나무 불빛 장식들~~^^

 

 


 

 

▼ 하트사이로 바라본 참샘 다원의 큰 나무 장식^^



▼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사랑의 리본^^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장소의 맞닿아 잇는 참샘다원의 큰 나무에도 불빛 장식들을 해 놓았습니다.  큰 나무의 자태 만큼이나 참샘다원의 불빛들도 아름다웠습니다.

 

▼ 참샘 다원 앞의 수놓은 불빛 모습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참샘다원의 불빛을 둘러보고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되돌아 나오는 길에 만나는 불빛 들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 농원입구의 천년의샘 부근의 야경

 

▼ 허브가든 입구에서 불빛 장식을 보며 즐거워하는 젊은이들

 

▼ 참샘허브 나라의 입구의 야경!  낮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참샘허브나라의 불빛은 2월까지 입니다. 비록  참샘허브나라의 불빛축제장 규모가 경북 청도 프로방스나 전남 보성의 녹차밭불빛축제장에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축제장은 추운 겨울 밤을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봄부터는 야생화와 허브로, 겨울에는 불빛으로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위안의 공간을 제공하는 밀양 꽃새미마을의 참샘허브나라에서 겨울밤의 낭만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참샘허브나라 홈페이지 http://www.csherbnara.com >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수정.편집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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