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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12

경남 함안의 뜨는 카페 '뜬 카페'(함안여행/함안카페) 최근 함안 지역에서 뜨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뜬 카페' 입니다. SNS로 살펴보니 규모도 상당하고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함안 뜬 카페'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합니다. 악양둑방과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함안 IC에서 악양둑방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나타나므로,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뜬 카페의 주차장도 제법 큰 편입니다. 오후 시간임에도 벌써 만차인듯 하여, 저는 카페 윗쪽에 있는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임시 주차장의 모습 주차 후 임시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카페 앞 주차장에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의 모습이 풍요롭게 보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실감나는 모습입니다...ㅎ ▼ 카페 앞.. 2020. 9. 29.
높은 산 깊은 골에서 즐기는 함안 약수터 산장 오리불고기! (내돈내먹/함안맛집) 얼마전 이웃 블로그에서 '함안 약수터 산장'에 대한 포스팅을 봤습니다. 오래 전에 가봤던 곳인데, 포스팅을 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최근에는 SNS에서 함안 맛집이자,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함안 약수터 산장을 찾았습니다. 약수터 산장은 함안의 명산인 여항산 자락 8부 능선 즈음에 있습니다. 별천계곡을 따라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길이 좁고 경사가 높은 편이라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산장 입구에 주차장에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 식당 입구에 재밌는 드럼통이 있습니다. 환영의 뜻을 담은 문구가 있는데, 읽다 보니 괜시리 흐뭇해집니다...ㅎ ▼ 손님을 맞이하는 예쁜 드럼통~ 산장의 모습입니다. 점심 전 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계시는군요.^.. 2020. 9. 7.
금계국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명소/함안여행) 따사로운 햇볕이 뜨겁게 느껴 질 무렵,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만개한 양귀비꽃으로 울긋불긋 물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붉은 행렬이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둑방 일대 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남을 무렵, 인근 악양생태공원에서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양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둑방 너머로 만개한 금계국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금계국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양귀비꽃도 참 잘 어울리네요^^ ▼둑방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 간간히 피어있는 양귀비꽃^^▼ 둑방에서 금계국과 함께 룰루랄라~~▼ 둑방 안쪽으로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 2020. 6. 5.
황홀한 일몰이 있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함안축제/함안여행) 선선한 기운과 함께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8.30일부터 9월15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잘 어울리는 해바라기 꽃인지라 축제가 좀 늦은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다렸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큰 기대감으로 얼른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함안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유료 축제입니다. 입장료가 2,000원 입니다. 입장권 구입 후 마을 뒷산 해바라기 군락지로 이동했습니다. 마을 군락지에도 해바라기가 제법 피어 있지만, 축제장 핫플레이스는 마을 뒷산이기 때문입니다. 5분여 정도 걸어서 도착한 마을 뒷산 입구 군락지!!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해바라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틈에 한 컷 담아봤습니다... 2019. 9. 3.
고려시대 연꽃 아라홍련이 있는 곳! 함안 연꽃테마파크!(함안연꽃/함안명소) 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아름다움을 더하는 꽃이 있습니다. ‘순결’, ‘청순’,‘순수’의 꽃말을 가진 연꽃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경남에도 많죠... 그 중에서도 경남 함안의 연꽃테마파크에서는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때마침 찾아온 연꽃 개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가보지 못한 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함안연꽃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리하고,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아주 용이하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연꽃테마파크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드넓은 들판에 광활하게 펼쳐진 연밭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만개하기 시작한 연꽃의 향연은 보는 이의 .. 2018. 7. 17.
소문안난 벚꽃 명소!!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막바지 벚꽃 여행!(함안명소)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면서 벚꽃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5분 정도,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진해 지역에 비해 대략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군항제가 끝날 무렵에도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널찍한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주변에도 벚꽃 나무들이 많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듯 한데요, 주차장 입구와 주변 도로에 만개한 벚꽃들을 먼저 즐겨봅니다~ ▼ 공.. 2018. 4. 13.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닮은 배롱나무가 있는 곳! 고려동유적지!(함안여행) 뜨거운 여름이 되면 뜨거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이 있죠! 배롱나무 꽃 인데요, 일명 '나무 백일홍'이라고도 하죠. 지난해 전남 담양 명옥헌에서 만났던 배롱나무 꽃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올해는 제가 사는 지역 가까운 곳에서 멋진 배롱나무가 어디 있을까 하고 찾다가 우연히 경남 함안에 있는 고려동 유적지에 멋진 배롱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롱나무를 만나 보기 위해 ‘고려동유적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고려동 유적지'라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하나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고려동이지? 고려, 조선할 때 그 고려?" 바로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 고려동 유적지 안내판의 내용 고려 후기 성.. 2017. 8. 4.
매혹적인 꽃 양귀비가 천지를 이루는 함안둑방!(함안여행/함안명소) ‘5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장미’ 못지않은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습니다.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 양귀비’입니다. 5월이 익어가면서 붉은 색이 매혹적인 양귀비 꽃이 길게 늘어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함안둑방’입니다. ‘악양둑방’으로도 불리는 함안둑방은 지금 붉은 꽃 양귀비와 안개꽃, 그리고 여러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어 얼른 다녀왔습니다. 함안둑방이 워낙 길다보니 네비게이션에서 ‘함안둑방’으로 입력하여 찾아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합니다. 대신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87-6’번지를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함안IC에서 내려 좌측 법수면 방면으로 계속 직진하면.. 2017. 5. 18.
700여년의 기다림이 만들어낸 아라홍연의 향연! 함안연꽃테마파크[함안여행/함안명소/연꽃명소]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연꽃 시즌!! ‘순결’, ‘청순’, ‘순수’의 꽃말을 지닌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여,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바로 연꽃입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꽃 단지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고려시대의 연꽃인 ‘아라홍련’으로 유명한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아라홍련’은 2009년 함안군의 성산산성 주변 습지 발굴과정에서 수습된 700여년전 고려시대 연씨를 개화시킨 것으로, 해마다 6월이면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시배지를 가득 메우고, 7월이 되면 이곳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대 105,119㎡ 규모로 조성된 함안연꽃테마파크는 함안IC에서 빠져나와 ..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