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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2

황금색으로 물든 가을대표 들판! 하동 평사리 들판과 부부송! (하동여행/가을여행) 가을이 되면 우리네 마음속에 담겨있는 소경 중 하나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의 모습입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황금 들판은 가을이 되면 정말 놓치기 싶지 않은 가을의 풍경이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황금 들판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평사리 들판’을 찾았습니다.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었던 하동 평사리 들판은 무려 83만여평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서, 섬진강 오백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인데요, ‘악양들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엄청난 규모의 드넓은 평사리 들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들판 앞산의 중턱에 위치한 ‘한산사’라는 절 앞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편하게 갈 수 있는데요, 평사리의 최참판댁 입구에서 이정표를 따라 좌.. 2016. 10. 17.
[하동여행] 하동 양탕국!! 대한제국의 커피를 담다!! [하동여행] 가을이 아름다운 하동에는‘양탕국’이란 것이 있습니다. “하동에 양탕국이 있다는데 뭔지 알아?” 친구의 한 마디 이야기로 시작된 양탕국에 대한 궁금증! 저는 양탕국이 설렁탕처럼 고기를 푹 고아서 만든 하동 지역만의 음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 걸?? 양탕국은 바로 '커피'라고 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갖고 양탕국으로 먹어 보리라 생각하고 하동 양탕국을 찾아 나섰습니다. 하동 양탕국을 접할수 있는 곳은 하동 지역내 몇 군데가 있습니다만, 가장 유명한 곳이 ‘양탕국 커피문화 체험마을’입니다. 그럼 커피를 왜 양탕국으로 부르는 걸까요? 그 이유를 찾으려면 구한말 대한제국 시절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들어온 것은 대한제국 시절 인천항을 통해서 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우.. 201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