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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대공원4

싱그러움과 시원함이 묻어나는 울산 십리대숲! (울산명소/울산여행) 울산 태화강대공원을 가면 '십리대숲'은 반드시 들러야 합니다. 태화강변에 형성된 대나무 숲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대나무 숲의 길이가 무려 4.3km 정도입니다. 대략 '십리'에 걸쳐 대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이라 하여 '십리대숲'이라고 합니다. 십리대숲이 길게 분포되어 있는 까닭에 여러 곳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태화강대공원 입구에서 대공원을 가로 질러 찾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십리대숲의 모습! 그 끝을 알 수 없는 엄청난 길이에 압도 당합니다... ㅎㅎ ▼ 십리대숲 입구~ 십리대숲에 들어섭니다.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은 대나무의 기세등등한 기운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걸려있는 전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대가 가늘 길이 꽃길입니다" ... 탐방객의 마음을 어.. 2018. 6. 8.
공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변모시킨 태화강대공원!(울산명소) 울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흘러가는 태화강!! 울산의 상징같은 태화강에는 대공원이 있습니다. 놀이시설이 즐비한 대공원이 아니라 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생태공원입니다.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곳이죠. 특히 매년 5월 즈음에는 '봄꽃대향연'이라는 축제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태화강 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태화강변이라 하여 엉뚱한 곳에 주차를 하게 되면 한참을 걸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축제장과 가장 가까운 태화강 대공원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몰려드는 인파와 차량들 때문에 주차 전쟁이 심하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ㅜㅜ 어렵사리 축제장 앞에 주차를 하고 대공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커다란 꽃장식이 .. 2018. 5. 29.
탐스럽게 피어난 작약 천지!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작약원! (울산명소) 봄꽃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울산 태화강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붉은 양귀비가 장관이라 해서 찾은 곳입니다. 그런데 태화강 대공원에 도착하니 저멀리 울긋불긋한 꽃단지가 보입니다. 코스모스가 핀 것은 아닐테고..... 그래서 양귀비를 둘러본 후 얼른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꽃밭에 도착해 보니 '작약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대략 8만5천 본이 식재되어 있다는군요. 꽃은 아주 크고 탐스럽습니다. 그래서 함박꽃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 꽃을 모란꽃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생김새가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 작약원 안내 푯말 작약과 모란이 같은 식물인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전혀 다른 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작약은 초본식물 즉 풀이고, 모란은 목본식물, 즉 나무라고 .. 2018. 5. 21.
붉은 양귀비와 노란 금영화 아름다웠던 울산태화강 봄꽃대향연! (울산명소) 화사한 봄 기운이 넘쳐나는 5월이 되면 전국에서 봄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맘 때가 되면 울산 태화강변도 붉은 양귀비 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공업도시 울산의 봄꽃 축제는 어떤 모습일지 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2018 태화강 봄꽃대향연'이 펼쳐지는 태화강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태화강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 태화강 대공원 노상 주차장이 축제장과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태화강변이라 하여 엉뚱한 곳에 주차를 하게 되면 한참을 걸어야 할 때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2018 태화강 봄꽃 대향연을 알리는 조형물 ▼ 붉은 물결 일렁이는 양귀비 꽃 단지 강변으로 내려가니 수레국화와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룹니다. 멀리 보이는 큰 건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이 가장 멋있습니.. 201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