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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양과3

화려한 불빛 거리로 변신한 마산창동 불종거리( 마산명소/ 마산 빛거리 ) 매년 연말이 되면 전국은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듭니다. 마산합포구의 창동 불종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연말 분위기가 여의치 않지만, 조심스럽게 화려한 불빛 거리를 즐기기 위해 창동 불종거리를 살포시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창동 사거리 입니다. 한때는 사람들로 밀려다녔던 곳인데...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화려해 진 것 같네요~. 마침 창동 눈꽃 축제를 기획한 것 같은데, 즐길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거리를 거닐어 보며 옛날 생각에 잠시 빠져 봅니다^^ ▼ 창동사거리 → 학문당 방향 모습 ▼ 창동사거리 → 옛 남성동파출소 방향 모습 창동사거리를 잠시 둘러본 후 상상길을 거닐었습니다. 상상길은 창동사거리에서 코아양과 방향의 길입니다. 23,000여명의 외국인 이름을 .. 2020. 12. 23.
[창원 산해진미 여행]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창동예술촌 여행! 창동 예술촌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오동동 일대는 한 때 '경남의 명동'이라 불리며 많은 인파로 넘쳐나던 곳으로서 많은 분들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마산 사람들은 누구나 창동에서의 추억 한 두개 정도는 있을 법한 곳이죠. 하지만 1990년 중반을 지나며, 인구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쇠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마산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비워있는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시켜 문화와 예술을 입힌 창동예술촌이 2012년 5월 25일 개장하면서 다시금 사람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보도 블럭으로 만들어진 '상상길'이 개장되면서 낮선 외국인들의 발.. 2015. 11. 17.
[창원명소]3.15의거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어느덧 꽃이 피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은 우리들 가슴속에서 자유,민주, 정의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3.15의거 기념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이 곳 창원( 구 마산지역 )에서 시작되어 이 땅에 정의를 세우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이 장기 집권을 위한 온갖 불법 부정선거을 획책하자, 이에 분개한 시민과 학생들이 항거해서 싸웠으며,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이어져 마침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던,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민주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동동문화의 거리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정부.. 201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