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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84

아름다운 창원 도심의 일출! 창원 천주암! (창원명소/창원일출) 12월... 늘 그렇듯 이맘때가 되면 일출과 일몰을 즐깁니다. 한해 마무리와 새해맞이를 위해서죠^^; 올해는 유명 명소보다는 도심의 일출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봐뒀던 천주산 5부 능선 즈음에 있는 천주암을 찾았습니다. 도심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차디찬 도심의 새벽을 잠시 담아 봅니다. 창원 지역은 분지 형태입니다. 그래서 높은 산 위로 해가 올라오죠. 서서히 주변이 밝아 오지만 태양은 아직입니다. 그래서 여명 빛이 감도는 도심의 새벽을 담아봅니다. 산 위로 붉은 빛이 감돕니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마음을 가다듬도 경건한 마음으로 태양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 왼쪽편 산 위로 태양이 얼굴을 살짝이 내밉니다. 비록 붉게 타오.. 2021. 12. 14.
가을이 시작되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명소/창원여행) 올 여름 장마는 짧았는데, 가을장마는 유달리 긴듯합니다. 계속되는 우중충한 날씨 탓에 파란 하늘이 그립던 중에 모처럼 파란 하늘이 간간히 보이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져 있던터라, 옳다구나 싶어 기분 전환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에 가면 늘 찾는 곳이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둑방길 중간 즈음에 있는 쉼터입니다. 둑방 옆의 농로를 따라 차량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둑방에 오르니 코스모스가 제법 피어 있습니다. 이 일대의 만개한 코스모스는 정말 장관인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비록 듬성듬성 피어 있긴 하지만 ,가을 정취가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ㅎㅎ 살포시 함께한 모델도 담아보고, 예쁜 코스모스도 담아.. 2021. 9. 14.
도심속 멋진 일몰과 야경이 있는 창원수목원! (창원명소/창원여행)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싶더니 ‘가을장마’라는 불청객이 찾아 왔습니다. 종일 우중충한 날씨 탓에 몸도 마음도 무거워 집니다. 퇴근 무렵, 짙은 구름 사이로 눈부신 햇살이 내려앉습니다. 모처럼의 햇살이 마냥 반갑기만 합니다. 그런데 해가 내려앉는 방향으로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멋진 노을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퇴근 길에 얼른 장비를 챙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도심 속에 위치한데다, 정상에 전망대 역할을 하는 정자가 있어 나름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비 개인 날 오후에 운이 좋다면, 멋진 석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장담할 수는 없죠. 기대반 설렘반으로 창원수목원 정상에 도착하니 창원의 도심은 일몰 빛에 물들기 시작합니다. ▼ 창원수목원 정상... 정자에 올라 자리를.. 2021. 8. 20.
여기가 창원용지호수? 파란하늘과 흰 구름이 만들어낸 비경! (창원명소) 제 서식지인 경남 창원의 도심에는 '용지호수'라는 제법 큰 호수가 있습니다. 주변으로 창원시청을 비롯한 많은 관공서와 대단위 아파트들이 모여 있어,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워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이죠^^ 어느 날 인근에서 점심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요량으로 용지호수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파란 하늘이 열일을 해줍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과 함께 어우러지는 용지호수의 모습이 너무도 장관입니다. 이 멋진 모습을 오래동안 기억하고 싶지만 당장 카메라가 없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소지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멋진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 용지호수에 들어서니 이렇게 멋진 하늘이 똭!! ㅎ 쓰윽 주변을 둘로보고 반공회관이 있는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았습니.. 2021. 7. 13.
벚꽃엔딩? 이제는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창원명소) 내 통장 속 월급처럼 화사한 벚꽃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벚꽃 엔딩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몽실몽실한 분홍빛의 모습이 아름다운 겹벚꽃입니다. 제가 서식중인 창원에도 겹벚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도심속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 일대입니다. 분홍빛 겹벚꽃으로 벚꽃엔딩의 아쉬움도 달래겸하여 오래만에 교통공원을 찾았습니다. ▼ 주차장 부근 군락지 모습 주차장을 걷다보면 때때로 차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을 만납니다. 그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 주차장을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겹벚꽃을 맞이해 봅니다. 몽실몽실한 모습은 겹벚꽃은 볼때마다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아울러 초록초록한 나뭇잎들과.. 2021. 4. 13.
주남저수지 죽동마을 메타쉐콰이어 길의 별 헤는 밤! ( 창원명소/창원별궤적) 모처럼 지인들과 밤하늘의 별 사진을 담기로 하고, 주남저수지 옆에 있는 죽동마을 메타쉐콰이어 길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인데다, 주변 광해가 비교적 덜해서 나름 별사진을 담기 좋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죽동마을로 가던 중에 먼저 들런 곳은 대산면 들판에 있는 왕따나무 입니다. 넓은 들판에 홀로 서있는 모습 때문에 '왕따나무'라고 하는데, 저는 호칭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홀로 나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ㅎ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삼각대와 카메라 세팅한 후 촬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시도해보는 별 사진과 별궤적이라 생각보다 좀 어설픕니다...ㅠㅠ ▼ '나홀로 나무' 위로 빛나는 별밤 ▼ 별 궤적을 담아봤는데... ▼ 끊어진 별궤적을 보니 세팅값이 부족한듯...ㅠㅠ ‘나홀로 나무’.. 2021. 4. 1.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는 창원교육단지 벚꽃! (창원벚꽃명소) 포그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창원 지역에는 화려한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 빠른 편입니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화사한 벚꽃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그래서 창원 지역 벚꽃명소인 '창원교육단지' 를 이른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차량들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 시기에 이런 한적한 모습은 꽤나 낮섭니다. ㅎㅎ 먼저 오가는 차량들을 피해 도로 중앙에서 창원 충혼탑 방향으로 벚꽃 터널을 담아봤습니다. ▼ 창원기계공고 → 창원 충혼탑 방향 모습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앞으로 옮겼습니다. 큰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이 일대 최고의 벚꽃스팟 입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는 역광 때문에 이른 아침의 상쾌한 .. 2021. 3. 24.
봄 마중 하기 좋은 창원 충혼탑 동백꽃과 목련꽃! (창원여행/창원명소) 창원 충혼탑은 도심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지나치게 됩니다. 어느날 보니 '목련꽃'이 허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한 그루도 아니고 여러 그루입니다. 마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입구의 큰 동백나무에도 동백꽃이 만발합니다. '충혼탑의 목련꽃과 동백꽃이 이렇게 예뻤나?' 마침 쉬는 날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아침일찍 충혼탑을 찾았습니다. 행사만 없으면 늘 한적한 곳이라, 코로나 걱정없이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도 없는 곳이랍니다^^ 입구부터 큰 동백나무가 멋진 모습을 뽐냅니다. 붉은 동백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완전 예쁩니다. 그냥 갈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이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즐겨야만 했습니다. ^^ ▼ 동백꽃과 개나리의 콜라보~~^^ 누군가 .. 2021. 3. 16.
봄의 전령사 홍매화! '창원의 집'에 도착하다! 따뜻한 날씨 탓에 여기저기서 매화 꽃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가 있는 창원에서도 매화 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예쁜 홍매화를 마중할 수 있는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부푼 마음을 품고 찾아간 오늘의 주인공 홍매화! 비록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매혹적인 모습은 여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엄혹한 시기를 견뎌온 탓인지, 홍매화의 붉은 빛깔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홍매화를 즐긴 후 청매화를 찾아 나서던 길에 산수유 나무를 만났습니다. 꽃봉우리에 노란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나겠죠? ㅎㅎ 대문 옆에 위치한 청매화 입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있는 단아한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옆에 있던 아이들은 마치 팝콘같다는 .. 202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