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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소105

도심 속 메타쉐콰이어는 창원 가로수길이 전국 최고지! (창원명소/창원여행) 가을의 끝자락에 들어서니, 어느새 메타쉐콰이어는 고운 커피색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하면 전남 담양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곳 못지않은 메타쉐콰이어길이 창원 도심 속에 있습니다. ‘경남도민의 집( 구, 경남도지시 관사)’을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창원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입니다.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가 힘든 편입니다. 주차 후, 먼저 경남도민의 집에서 용지동행정복지센터 방향의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즐겨봅니다. 4차선 도로마저도 뒤덮을 듯한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보니 절로 감탄사가 납니다. ㅎㅎ 이어서 맞은 편 방향의 반림중학교 쪽으로 길게 늘어선 메타쉐콰이어의 행렬을 즐겨 봅니다.^^ 창원 가로수길에는 예쁜 가페들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2022. 12. 1.
창원수목원 정상에서 바라 본 노을과 야경( 창원명소/창원야경) 노을과 야경을 즐겨볼까하고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많은 날씨가 큰 기대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랐지만... 혹시나 했던 노을은 역시나 였습니다. ㅎㅎ 아쉬움 충만(?)한 노을을 뒤로하고 바로 내려올까 했지만, 그래도 미련이 남아 땅거미가 내려앉은 야경을 잠시 담아 봤습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국과 어우러진 모습이 나름 좋네요~ ㅎ 창원수목원은 일출과 일몰이 나름 괜찮은 곳입니다. 비록 장엄한 모습을 볼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즐길 수 있는 나름 지역의 숨은 명소라고 할까요? ㅎㅎ 비록 이번에는 멋진 노을을 즐기지 못했지만, 다음에 찾을때 멋진 일몰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ㅎ 대략 5일정도 된 건가요?? ㅠㅠ 이제서야 티스토리.. 2022. 10. 2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는 이곳 창원! (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 대산면 동부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알고 보니 마을의 가장 큰 어르신인 팽나무가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로 출연한 탓입니다. 드라마속 배경지인 소덕동 팽나무가 창원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이라 주차장도 없어, 작은 도로 옆 갓길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해야합니다. 어렵사리 주차한 후 들판을 바라보며 마을을 조망해 봅니다. 마을 한 복판에 우뚝 서있는 나무가 바로 그 팽나무입니다. ㅎ 마을로 들어서니 한적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곧이어 낮익은 골목이 나타납니다. 드라마에서 마을을 찾은 우영우 변호사 일행이 팽나무를 처음 바라보던 그 장소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팽나무의 기.. 2022. 7. 26.
창원 죽동마을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길의 노을!(창원명소/창원노을) 논에 물을 채우는 시기가 되면, 창원 죽동마을은 유명 출사지가 됩니다. 메타쉐콰이아 나무 사이로 떠오른 일출과 논물에 비치 반영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늘 가보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오후, 출장을 다녀오면서 죽동마을을 찾았습니다. 비록 새벽 일출은 보지 못하더라도 일몰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농로를 따라 걸으며 논물에 비치는 멋진 메타쉐콰이아 반영을 즐겨봅니다. 곧이어 노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포인터가 될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ㅎㅎ 구름이 없는 깨끗한 하늘이라 좀 밋밋합니다. 하지만 노랗게 물드는 노을 빛은 밋밋한 하늘과 논 바닥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릅니다. 산 위로 떨어지는 일몰이라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그래도 메타쉐콰이아 나무 사이로 .. 2022. 6. 8.
창원 내서 차오름 카페 목향장미! 장미의 계절이 시작된다!( 창원명소/마산여행) 매혹적인 장미의 계절, 5월이 찾아왔습니다. 때마침 여기저기서 장미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지금 SNS에서 가장 핫한 장미는 이름도 생소한 노란 ‘목향장미’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제 서식지에도 목향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마산합포구 내서읍에 위치한 ‘차오름 카페’입니다. 내서 지역은 예전에 근무했던 곳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렸습니다.ㅎㅎ 주차장에 들어서니 한쪽 담벼락을 뒤덮은 풍성한 노란 목향장미가 눈에 띕니다. 좀 생경한 모습이긴 한데... 담장을 배경으로 일단 한 컷해 봅니다. ㅎㅎ 차오름 카페는 한방 꽃차를 판매합니다. 차 한잔하고 들러볼 요량이었지만,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일찍 끝났습니다. 명소답게 손님이 많았나 봅니다. 아쉬웠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천천히 정원을 들러보며 목향장.. 2022. 5. 10.
빨간 옷이 잘 어울리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길!(창원명소/창원유채꽃) 화사한 벚꽃이 지고, 진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할 즈음 또 하나의 봄꽃이 찾아옵니다. 주남저수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입니다. 때마침 전속 모델께서 집안 옷장을 정리하면서, 오랜된 빨간색 정장을 버릴려고 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가 입고 나왔던 빨간색 정장과 비슷한 옷입니다. 그런데 노란 유채꽃 배경으로 빨간 정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속 모델에게 주남저수지에 가서 빨간 옷을 한번 만 더 입어달라고 간청을 하니, 여지없이 오케이 싸인을 줍니다. 그렇게 우리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을 것 같아, 이른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재두루미 쉼터' 뒤편 농로의 빈 공간에 주차하고 탐방로에 올랐습니다. 울창하게 피어난 유채꽃 물결은 역시 장관입니다. 저수지 입구쪽 방향 유.. 2022. 4. 15.
노란 봄이 가득한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창원명소/창원여행) 비 그친 휴일! 봄 비를 들이킨 봄꽃들은 너도나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노란 산수유 꽃도 있습니다. 지금쯤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도 한창일테죠^^ 하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곳은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입니다. 2년 만에 찾았는데, 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길을 조망해 봅니다. 마치 노란 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아련한 느낌을 만끽해봅니다. 먼저 정자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화사한 산수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흰 승용차 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듯 합니다. 정자 주변에서 노란 봄을 만끽 해 봅니다.ㅎㅎ 정자를 지나 전망테크까지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적이 드.. 2022. 3. 25.
봄 비 내려 예쁜 봄이 시작된 창원수목원!(창원명소/창원여행) 봄 비가 내리자, 메말랐던 대지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마치 생명수라도 마신 것일까? 때늦은 목련을 비롯해 많은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른 아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찾은 곳은 캐스케이드(물계단)입니다. 창원수목원의 상징같은 곳이라, 왠지 꼭 들러야만 할 것 같아 잠시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예쁜 아이들을 찾아 나서 봅니다. 몇 걸음 옮겼을까? 복수초가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 방울방울 꽃 잎에 맺힌 빗방울이 힘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싱그러운 모습은 어쩔수가 없네요~~^^ 노란 복수초를 만났으니, 노란 산수유를 찾아 봅.. 2022. 3. 22.
'창원의 집'에는 홍매화와 함께 설레는 봄이 성큼~ (창원명소)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서식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매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창원의 집' 홍매화도 제법 피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쁜 홍매화 마중을 위해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창원의 집' 홍매화 개화 소식을 들었던 터라 내심 기대를 품었습니다. 아... 그런데 기대만큼 아니였습니다. 홍매화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긴 겨울을 견뎌온 홍매화를 있는 그대로 즐겨봅니다 ㅎ 홍매화를 즐긴 후 옆에 있는 산수유 나무를 찾았습니다. 꽃봉우리에 노란 물이 잔뜩 올랐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나겠죠? ㅎㅎ 청매화를 찾았습니다. 화사한 매화꽃을 기대했지만... 개화가 여의치 않습니다. 겨우 한두송이 정도 피었습니다. 몇 송이 피어난..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