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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소105

창원의 일출명소 사궁두미!! 새해 해맞이 장소로 여긴 어떨까? (창원명소/창원일출명소/마산일출) 다사다난 했던 2017년 정유년(丁酉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 맘때가 되면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는 붉은 태양을 보며 한해의 소원을 빌기 위해 해맞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유명한 해맞이 명소를 찾아서 산으로 바다로 찾아 떠나게 되죠... 하지만 유명한 해맞이 명소는 몰려드는 차량과 인파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때문에 ‘새해 첫날! 가장 멋진 태양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 TV로 보는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원하는 한적한 일출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정도 입니다. 미리 다녀오거나, 나만의 일출 장소를 찾는 것이죠. 하지만 새해 첫날 대부분의 일출 장소는 어김없이 사.. 2017. 12. 12.
멋진 겨울 비행을 시작하는 주남저수지!! 철새야 반가워~ (창원명소) 겨울을 시작하는 주남저수지는 어떤 모습일까? 철새들은 많이 왔을까?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의 진면목을 만날수 있는 계절입니다. 타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AI) 때문에 주남저수지 통제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주남저수지는 방역만 하고 통제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에서 대산면 방향으로 2km(?)정도 더 가면 탐방로 입구에 도착해보니 탐방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이른 아침 시간 때문인 듯 했지만, 덕분에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탐방로 앞의 한적한 도로 모습!▼ 탐방로 입구! 철새가 환영해 주네요~ ㅎ 탐방로에 들어서니 입구에서 부터 황량한 모습의 꽃밭이 눈에 들어.. 2017. 12. 8.
늦 가을 정취 가득한 창원 죽동마을 메타쉐콰이어 길!(창원명소) 겨울이 시작된다는 12월!! 중부지방에서는 벌써부터 눈 소식이 들려오지만, 따뜻한 경남 지역에는 눈은 커녕, 아직도 늦가을 정취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단풍이 지고 낙엽이 떨어질 무렵 찾아오는 늦가을 정취는 뭐니뭐니해도 갈색 메타쉐콰이어가 최고입니다. 전남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전남 진안의 모래재등 메타쉐콰이어로 유명한 명소 만큼은 아니지만, 창원 죽동마을의 메타쉐콰이어 길도 꽤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많은 유명세를 떨치는 곳은 아니지만, 창원에서는 제법 알려진 곳이어서 이른 아침에 죽동마을을 찾았습니다. 여느 시골마을처럼 한적한 마을 분위기를 가진 죽동마을에는 별도의 공영주차장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마을 입구의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 후 도로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메타쉐콰이어 나무들 사이를 .. 2017. 12. 6.
커피색 단풍과 조명 불빛이 아름다운 창원 가로수길의 메타쉐콰이어!(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은 ‘메타쉐콰이어 길’로 유명한 전남 담양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가진 곳입니다. 도심 속 한가운데 우뚝솟은 630여 그루의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아기자기한 갤러리와 예쁜 카페, 맛집등과 어우려져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창원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지금 창원 가로수길의 메타쉐콰이어는 짙은 커피색 옷으로 갈아 입고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명 옷까지 갖춰 입었다는 소식에 늦은 오후에 창원 가로수길을 다녀왔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은 예전 경상남도지사 공관이었던 ‘경남도민의 집’을 중심으로 카페거리 ~ 경남도민의 집 ~ 의창도서관 ~ 용지호수 구간에 이르는 길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 주차는 다소 불편한 편인데요, 경남도민의 집 주차장이나 도로 변에 주차해야 .. 2017. 11. 30.
막바지 늦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원 봉암수원지 둘레길(창원명소) 벌써부터 중부지방에서는 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법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제 도심속 가을도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 덧 가을도 저만치 물러가고 있는데요, 불현 듯 창원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팔용산 봉암수원지의 가을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요즘같은 날씨가 계속되면 아침 물안개도 운좋게 만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반영을 가진 봉암 수원지의 늦가을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동이 트기 전에 봉암수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최근에는 수원지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했습니다. 어둠이 남아 있는 진입로를 지나 한달음에 수원지까지 올라갔습니다. 곧 해가 뜰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지에 도착해보니 물안개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매서운 바람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 2017. 11. 28.
파도 소리와 함께 거니는 마산 '파도소리길'! (창원명소/마산명소) 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마산 지역의 명소입니다. 주로 한옥과 초가 위주로 조성되어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너와지붕 건축물로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분위기가 많아 다른 곳이죠^^. 하지만 세트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니어서,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면 충분하죠~~ 그래서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둘레길이 최근에 생겼습니다. 드라마세트장의 야철장 뒷편과 저잣거리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서 부터 시작되는 '파도 소리길'이라는 둘레길입니다. 둘레길 입구에 서면 드마라세트장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둘레길을 걷지 않더라도 입구에서 세트장을 조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파도 소리길' 입구에서 바라.. 2017. 8. 29.
가야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창원명소/창원여행) 드라마세트장은 옛스러움을 즐기기 좋은 장소 입니다. 특히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세트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즐거운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국 각지에는 드라마세트장이 많은데요, 창원 마산합포구에도 옛 가야시대의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던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주변 경치도 아름다운 곳인데요, 최근 보수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세트장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있지만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했는데요, 세트장 입구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나름 주차는 용이한 편입니다. ▼ 공영주차장의 모습! 길 건너편에 한 곳 더 있다는...ㅎㅎ 입.. 2017. 8. 16.
연꽃 향기가 가득한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 창원명소/창원여행 ) 연꽃 향기가 전국을 뒤덮는 무더운 여름!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도 연꽃이 활짝 피었나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주남저수지이지만,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일까?’하는 기대를 품으며 이른 새벽에 연꽃을 보러 주남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이지만, 주남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동판저수지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무더위도 피해 아직은 어둠이 남아 있는 동틀 무렵에 동판저수지를 먼저 찾았습니다. 동판저수지에서 자리를 잡고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구름에 가려 일출은 커녕, 붉은 노을만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동판지 일출은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주남저수지 연꽃 단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연꽃단지는 주남저수지 탐조대 .. 2017. 7. 12.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콰이강의 다리'의 일몰과 야경! (창원명소/창원여행)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창원의 명소인 저도 연륙교! '스카위 워크'에 이어 LED 야간조명 시설까지 더해져 밤이 더욱기대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되면, 저도 연륙교에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매력이 생겨납니다. 바로 연륙교에서 바라보는 일몰입니다. 지난해에는 구름 때문에 일몰을 감상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어, 일몰을 보기 위해 올해 다시 찾았습니다. 물론 콰이강의 다리에서 새롭게 설치한 멋진 LED 야간 조명시설도 보고 싶기도 했죠~ ㅎㅎ 먼저 콰이강의 다리 입구에 있는 '엘가 카페' 옥상 전망대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점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보며 일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 엘가 카페 옥상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노을 ▼ 점점 해는 떨어지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태양..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