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암동 지혜의 바다1 엄숙함이 없어 더 좋은 창원 지혜의 바다 도서관! (창원명소) 예전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가졌던 '엉뚱한 생각'이 있습니다. "왜 도서관은 조용해야만 할까?", "도서관에서 음악 공연하면 안돼?" 좀 뚱딴지 같은 생각입니다. 요즘은 '카공족'이라고 해서 카페에서 공부, 또는 책을 읽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발자국 소리까지도 민감하게 여기는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좀 별스러울 수 있겠지만, 차라리 클래식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주면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유사하게 운영하는 도서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 출장길에서 만난 '별마당 도서관'입니다. 한쪽에서는 공연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우리 지역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놀랍고 부러운 도서관 이었습니다^^.. 201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