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이색카페1 주인장이 없다고? 그래서 더 훈훈한 진해 무인찻집! ( 진해명소/진해이색카페/창원여행) 아주 예전 TV 프로그램에서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주인없는 가게'를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돈은 안내고 그냥 훔쳐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호기심으로 인상깊게 시청했었습니다. 그때 손님을 믿는 주인장의 모습을 보며 시골 마을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주인 없는 가게’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런 생각은 자연스럽게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진해 지역에도 그와 비슷한 '무인 찻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이 급발동하여 당장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좌표를 확인한 후, 진해 무인 찻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곳은 진해구 두동의 해안도로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 2018.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