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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4

어떤 배경에서도 인생샷이 되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돌아가는 길 끝자락에서 독특한 마을을 만났습니다. 입구에는 '송월동 동화마을'이라고 쓰여진 멋진 이정표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니 여기도 명소인가 봅니다. 마을 입구부터 분위기가 특이합니다. 여타 지역의 벽화마을과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왠지 입체감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분위기가 전해져 옵니다... 그래서 지나치던 발걸음을 멈추고 예정에 없었던 동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 송월동 동화마을 입구!! 사람들이 많죠^^ 입구에 들어서니 멀리 '송월교회'와 '송월비젼센터' 건물이 보였습니다. 저는 순간 '송월타올'을 떠올렸습니다. '송월타월 회사와 관련있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죠. 검색을 해보니, '송월타올' 은 부산 사상에 창업하여 지.. 2019. 1. 25.
명품 철가방을 말해주는 짜장면박물관!(인천여행/인천명소) 한국식 짜장면의 최초 발원지인 ‘공화춘’은 지금의 공화춘이 아닙니다. 옛 공화춘 출신 주방장들이 모여 새롭게 재건한 곳이 지금의 공화춘 입니다. 1908년 개업했던 공화춘은 경인지방 5대 중화요리점 중 하나로 불릴만큼 한때 큰 호황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 일대 인천 구도심 상권 쇠락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안타깝게도 1983년에 폐업하고 말았죠. ㅠㅠ 그럼 원조 공화춘은 어디있을까요? 바로 '짜장면박물관'이 바로 그곳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옛 공화춘의 건물을 2010년 매입하여, 국내 최초 유일의 짜장면박물관으로 2012년 4월 28일 개관했습니다. 현 공화춘 건물에서 불과 2~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특등요리(特等料理), 공화춘(共和春), 포판회석(包辦會席).... 짜장면박물관 입구에 붙.. 2019. 1. 22.
아내의 인생 짜장면! 인천차이나타운의 공화춘 짜장면! (인천맛집)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좀 억지스러운 질문인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공화춘'입니다. 한국식 짜장면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한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공화춘은 인천역 앞에 위치한 제1패루(중화가)에서 길따라 쭈욱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4층 건물로 찾기는 쉬운 편이죠.^^ ▼ 공화춘 건물 모습 평소 손님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점심 시간을 피해서 도착했지만 줄서기는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1층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데, 보통 20~30분은 기다려야 한답니다. 공화춘의 대기시스템은 특이했습니다. 식당은 건물 2 ~ 4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빈 테이블이 나오면 1층으로 무전이 와서 인원수 만큼 올려 보냅니다. 그러다보.. 2019. 1. 16.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속 작은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인천여행) 인천 속 작은 중국을 만날수 있는 인천차이나타운을 찾았습니다. 조선 말 개항과 함께 제물포지역이 청나라 치외법권 지역으로 설정되면서 이 곳에 정착한 화교들이 그들만의 생활 문화를 형성하면서 생긴 곳입니다. 당시에는 청나라 관청이 있는 동네라 하여 '청관'이라 불리기도 했죠. 붉은색으로 치장된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 볼 때마다 마치 중국으로 여행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120년 넘는 역사 동안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한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사랑하는 짜장면이 탄생된 곳 인데요, 중국 수입물품을 파는 상점보다 중국 음식점들이 더 많은 곳입니다. 인천차이이타운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 201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