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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골2

새롭게 떠오르는 통영의 명소! 통영 서피랑! (통영여행/통영명소) ‘추억담기 좋은 벽화마을’ 하면 첫 손에 꼽히는 곳 중 하나가 ‘통영 동피랑’입니다. 주말이면 항상 많은 인파로 넘쳐나는 동피랑은 국내 여행 100선에 선정될 만큼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데요, 최근 통영에서는 동피랑 못지 않은 명소가 생겼습니다. 통영 강구안 너머 서쪽에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입니다. 아직은 ‘서피랑’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서피랑은 통영 충렬사 앞에 있는 서쪽 비랑(벼랑) 지대를 일컫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통영 강구안의 모습이 절경인데요, 한적하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지면서 점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피랑은 통영의 흥망성쇠와 함께 했던 곳입니다. 수산업의 발달로 돈이 넘쳐났던 통영의 서피랑에는 '‘야마골'로 불리던 사창가가 있었습니다. 하지.. 2017. 1. 20.
[통영여행]윤락가가 보석으로 탈바꿈한 곳! 통영 서피랑! 통영에는 서피랑 이란 곳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은 알아도 이곳 서피랑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피랑은 통영 충렬사 앞에 있는 산봉우리의 산비탈로써, 통영성의 서쪽 비랑(벼랑) 지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옛 통영 사람들은 이 야트막한 산봉우리를 '서피랑먼당' 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사실 이 지역은 통영의 흥망성쇠와 함께 했던 곳입니다. 근대시기 통영은 수산업의 발달로 돈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그 당시 선원과 일꾼들, 여객선을 타고 가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김밥을 팔았던 것이 충무김밥의 시초라고 할수 있죠. 그렇게 번창하던 시기에 이곳에는 '야마골'로 불리던 사창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속이 심해지고 손님이 없어지자 야마골은 10여년 전 쯤 홍등이 꺼지고 빈집으로 남게 되었고..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