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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5

함안 악양루에 즐기는 악양둑방의 일몰!! (함안일몰명소/함안여행) 언제부턴가 일출보다 일몰을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일출 만큼이나 장엄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일몰 명소를 찾곤 합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제 서식지에서 멀지 않은 함안 지역의 일몰명소인 악양둑방입니다. 그동안 멋진 일몰을 보고 싶어 자주 방문한 곳이지만, 이번에는 악양둑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악양루에서 일몰을 즐길 요량입니다. 해질무렵 악양루에서 악양둑방을 배경의 일몰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악양루는 악양생태공원이나 악양둑방에서 나무 데크를 따라 갈수 있습니다. 저는 악양둑방 쪽에서 나무데크를 따라 진입하였습니다. 악양루에 도착해서 안내판을 보니,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관리 중입니다. 1857년 건립되었으니 대략 165여년 된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잘 .. 2022. 10. 11.
악양둑방의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긴 즐겨야지^^( 함안명소/함안여행 ) 5월 경남의 핫플레이스인 함안 악양둑방은 붉은 양귀비와 파란 수레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지난해 재개장 이후 많은 분들이 찾았고,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방문객이 더욱 늘었다고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꽃 양귀비와 수례국화를 즐기기 위해,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주차가 용이한 제2주차장을 이용하여 둑방에 들어섭니다. 입구부터 드넓게 펼쳐진 파란 수레국화와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룹니다. 수레국화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먼저 수레국화 군락지를 거닐며 아름다운 둑방을 즐겨봅니다. ㅎㅎ 5월의 햇볕은 따갑기만 합니다. 간간히 홀로 서 있는 나무를 볼수있습니다. 그늘없는 둑방에서 나름 휴식처와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나무 그늘 속에서 .. 2022. 5. 25.
가을에 여긴 가봐야지! 함안 악양둑방 메밀꽃과 황하코스모스! (함안여행/함안명소) 요즘 함안 악양둑방이 핫플레이스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강변에 메밀꽃과 황하코스모스등 가을 꽃들이 만발하여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을 피해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주차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입구의 제1주차장에 비해 규모도 훨씬 크고, 강변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된 강변에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의 꽃 군락지가 나타납니다. 어디서부터 즐겨야할지 갈등이 생길 정도지만, 먼저 메밀꽃 부터 즐겨 봅니다. ㅎㅎ 메밀꽃 군락지 속 두 세 곳에 나무가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높은 편이라 좀 더 멀리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 아래에 서서 군락지의 모습을 조망해 봅니다. 탁트인 전망과 예쁜 꽃들 덕분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 2021. 10. 13.
웰컴투 악양둑방의 귀환!! 더 크고 더 화사하게 찾아왔네~(함안명소/함안여행) 요즘 SNS와 블로그등에서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이 인기입니다. 2년여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탓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꼭 가봐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마저 듭니다. 그래서 비교적 방문객이 적을 것 같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노을빛에 빛나는 아름다운 악양둑방의 모습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입구에 주차한 후 반가운 마음에 둑방에 올라 전경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둑방아래에 광활하게 펼쳐지는 큰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ㅎㅎ 얼른 내려가 활짝핀 양귀비 꽃과 안개꽃을 즐겨봐야 겠습니다.ㅎㅎ 오전에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는데, 오후부터 엷은 구름이 찾아 왔습니다. 어쩌면 멋진 노을을 만날수 있을듯 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는 제법 많은 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노을은 .. 2021. 5. 25.
[함안여행] 함안 악양둑방에서 만나는 꽃의 미인! 양귀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양귀비 꽃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양귀비는 중국 최고의 미인중 하나였던 당나라 현종의 황후의 이름이죠! 그런 양귀비에 비길 만큼 아름다운 아름다운 꽃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 '양귀비' 꽃 입니다. 줄기에 잔털이 있는 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어 관상용 꽃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개 양귀비' 또는 '꽃 양귀비'라고 불리기도 하죠. 반면 줄기와 열매가 매끄러운 것은 마약 성분이 있는 단속용입니다. 물론 악양 둑방에서 볼수 있는 양귀비는 당연히 '꽃 양귀비'입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경유하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 일원은 전국에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강변둑입니다. 길이가 자그만치 338km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함안 둑방'이라.. 201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