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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행5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다 갖춘 맛집! 순창 새집식당 한정식!(순창맛집/순창여행) 순창 여행 중 식당을 찾다 보니, 한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 집이 눈에 띕니다. 이름도 낮익은 '새집' 입니다. 예전 남원 여행에서 '새집'이란 식당에서 추어탕을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 곳의 한정식도 맛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상호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기대하며, 읍내에 위치한 '새집' 식당을 찾았습니다. 어렵사리 찾아가 식당의 간판을 보는 순간, 이름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간판 아래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니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구조부터 독특합니다. 주차장 뒷편으로 약간 허름한 한옥이 보이는데 그 곳에 식당입니다. 식당을 둘러보니 여느 식당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어딘가 낮익은 느낌입니다. 뭐랄까요? 예전 '장군의 아들' 영화에서 나왔던 고급 여관.. 2022. 12. 15.
전국에서 가장 긴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명소/순창여행) 용궐산 하늘길을 다녀온 후 순창읍내에 있는 카페 '화양연화'를 찾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빙수'라는 독특한 음료가 있습니다. 예쁜 비쥬얼이라 일단 채계산 빙수를 시켰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있다고 했나요? 예쁜 만큼 맛있더라구요~ ㅎㅎ 카페 안내문에 있었던 '국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말에 꽂혀 순창 채계산을 찾았습니다. 채계산 제1주차장에 오전 일찍 도착했지만, 차량들로 가득입니다. 주차장 한쪽 끝에 있는 나무데크가 등산로 입니다. 초입부터 데크를 가득채운 방문객들을 보니 채계산의 유명세를 실감합니다. 중간 쉼터에 도달하니 출렁다리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출렁다리가 길기는 참 깁니다. ㅎㅎ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가 몰.. 2022. 11. 8.
섬진강 거센 물살이 빚어낸 걸작품! 요강바위와 장군목!!(순창명소/순창여행) 순창 용궐산 하늘길에서 보니 산 아래 보이는 붉은 현수교가 멋져 보입니다. 주변 바위와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했는데요, 등산로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현수교를 찾았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이동하니 현수교가 나타납니다. 주변 적당한 곳에 주차한 후 현수교에 올랐습니다. 다리 길이는 대략 100m정도 됩니다. 천천히 다리를 건너며 주변 풍경을 살펴 봅니다. 현수교에 올라 섬진강을 내려다 보니 독특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오랜시간 섬진강 물결에 다듬어진 바위들의 모습이 아주 독특해 보입니다~~ ㅎ 그 바위들 속에 사람들이 섞여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저도 내려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 왼쪽 봉우리가 용궐산 정상, 오른쪽 흰 절벽이 잔도가 있는 용궐산 하늘길 입니다^^ ▼ 현수교 뒤쪽의.. 2022. 10. 27.
짜릿한 잔도길에서 펼쳐지는 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순창명소/순창여행) 산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최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있는 전북 순창 용궐산 하늘길을 찾았습니다. 깍아지른 절벽에 설치된 잔도길을 따라 걷는 짜릿한 산행은 물론,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침을 달려 도착한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마침 일찍 산행을 마침 차량이 있어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지만, 용궐산 하늘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니 큰 절벽에 설치된 잔도길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꼭대기에 보이는 정자가 오늘의 목표 지점입니다. ㅎㅎ '용궐산 치유의 숲' 이정표 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길따라 조금 걸으면 하늘길로 가는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양방향 모두 갈 수 있는데 오른쪽은 지난 태풍때 낙석 사고로 폐쇄중입니다. 그래서 왼쪽 방향만.. 2022. 10. 24.
비가 내려도 좋기만 했던 강천산 군립공원!! (순창여행) 우리나라 제1호 군립공원인 전북 강천산 군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산세가 높지않아 산행하기도 좋은 사철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아기자기한 애기단풍들이 강천산 일대를 울긋불긋 수놓은 모습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단풍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었지만 그 동안 계속 일정이 맞지 않아 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비록 단풍이 지고있는 시기였지만, 올해는 운좋게 일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말의 기대를 품고서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제가 찾은 날은 출발때 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계속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하필 제가 찾은 날에 날씨가 좋지 않은지... 게다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순창에 진입할 즈음에는 비까지 내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왕 이렇게 된..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