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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5

우리나라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석탑! 익산미륵사지 석탑!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백제역사유적) 전북 ‘익산’하면 ‘미륵사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 8곳 중 한 곳으로, 대표적인 백제 유적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마침 완주군에서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익산 미륵사지를 찾았습니다. 대형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수월합니다. 입구에는 ‘국립 익산박물관’이라 씌여진 큰 이정표가 반겨줍니다. 먼저 이정표 옆 안내판을 읽어 봅니다. 백제 무왕 시절에 건립된 익산 미륵사지는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절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지금은 사적 제150호로 지정 관리 중에 있습니다. 박물관을 지나 미륵사지로 향합니다. 유적지 입구에 큰 연못이 있습니다. 그 곳에 비친 반영이 제법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대형 석탑 2개와 당간지주가 보입니다. 좀 휑한 느낌이.. 2024. 2. 2.
절정으로 치닫는 영주 부석사의 매혹적인 가을 단풍!! ( 영주여행/영주명소 ) 부석사 매표소에서 일주문을 걸쳐 천왕문과 대문에 이르는 부석사 은행나무길( 부석사 은행나무길! 지금이 제일 좋더라! )에서 샛노란 은행나무와 울긋불긋한 가을의 단풍을 즐겼습니다. 다음은 부석사의 가을을 즐길 차례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부석사 대문까지 도착했습니다. 이름을 몰라 대문이라고 했지만, 뒤늦게 알고 보니 ‘사천왕문’이라고 합니다.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ㅜㅜ 부석사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에 사천왕문에 올랐습니다. 계단에 올라 사천왕문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가 나옵니다. 앞서 은행나무길과는 또 다른 차원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집니다. ▼ 사천왕문의 모습!! ▼ 사천왕문에 올라서니.... 똭!! 사천왕문을 통과해서 엄청난 모습이 펼쳐집니다. 범종각과 주변 일대 단풍이 어.. 2020. 11. 6.
서울 종묘!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성스러운 곳! (서울여행/서울명소) 서울에서 가장 신성(神聖)스러운 곳은 어딜까요?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종묘'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왕조의 역대 왕들과 왕후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최고의 사당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성스러운 곳일지도 모를일이죠. 아울러 사극에서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종묘사직'입니다. 종묘와 사직단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왕실과 나라를 통틀어서 일컫는 말을 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 속 장소 중 한 곳이자 가장 신성스러운 곳인 '종묘'를 찾았습니다. . 종묘의 정문은 외대문(外大門) 또는 외삼문(外三門)이라고도 합니다. 구조 형태가 아주 소박하고 단순하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시설입니다. ▼ 종묘의 입구! 외대.. 2020. 3. 5.
붉은 배롱나무가 강렬했던 세계문화유산 안동 병산서원! (안동여행) 며칠전 출장을 다녀오면서 마음에 심난해졌습니다. 고속도로에 활짝 핀 배롱나무 꽃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내 곳곳에도 배롱나무 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배롱나무의 붉은 유혹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던 지난 휴일....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안동 병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얼마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이맘 때가 되면 서원 주변의 배롱나무가 장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이었지만, '비가 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병산서원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도착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쓸어내리며 기분좋게 주차를 한 후 병산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의 모습!! 먹구름만.. 2019. 7. 30.
'신라 속의 조선마을'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경주여행) 찬란한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의 수도 경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경주는 많은 분들이 찾는 국민 관광지입니다. 뿐만아니라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하는 수학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인데요, 올해는 딸아이의 수학여행지였습니다. 하지만, 때마침 발생한 경주지진의 여파로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아이가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아쉬움도 달랠겸, 만추의 경주를 느끼기 위해 경주여행을 나섰는데요, 경주의 많은 유적지중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찾았습니다. '양동마을'은 승용차로 찾아가는 것이 좋은데요, 입구에 큰 주차장에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양동마을 관람을 위해서는 대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의 관람료가 .. 2016.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