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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7

겨울에는 꼭 즐겨야 할 해운대 빛축제! (부산명소/부산여행)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눈코뜰새 없는 12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되는 만큼, 바닷 바람을 쐬고 올 요량입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와 새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해운대빛축제도 개최중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언제나 차량들로 붐빕니다. 어렵사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백사장으로 걸어들어가 봅니다. 하늘 높이 우뚝순 마천루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바다위에 뿌려지는 눈부신 윤슬들을 보니 가금이 탁트인것 같습니다. ㅎㅎ 백사장을 거닐다 보니 빛축제장 모습이 보입니다. 한낮이라 그저그런 구조물로 보이지만, 밤이되면 형형색색 예쁜 빛들로 물들테죠~ 그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구조물들을 살펴 봤습니다. ㅎ 아름다운 불빛을 기대하며 인근 카페에서.. 2023. 1. 3.
다대포 해수욕장의 장엄한 일몰! 올해의 모든 액운을 가져가길...(부산여행/부산명소) 2020년 경자년이 저물어 갑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일몰, 일출을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맞이을 준비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일몰은 즐기고 싶은 마음에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비록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예이지만, 드넓은 백사장 탓에 사람들의 밀집도가 매우 낮은 한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서 해변으로 들어서니 노란 석양 빛에 물드는 갈대가 먼저 맞이 해줍니다. 해변에서 만난 갈대가 참 아름답습니다. ㅎ ▼ 노을 빛으로 물드는 갈대밭... 주변 하늘이 점점 황금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노을 빛 속에서 해변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평화롭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그들만의 세레모니처럼 보이네요~~^^ ▼ 해변 속 사람들~ ▼ 갈매기도.. 2020. 12. 29.
장엄한 일몰을 만날 수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일몰명소) 연말,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일몰이나 일출을 즐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게 되죠. 태양이 뿜어내는 힘찬 에너지를 보며,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은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 위로 떨어지는 장엄한 일몰이 유명한 곳입니다. 약간 늦은 감이 있었지만, 저도 멋진 일몰을 즐기기 위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아가는 동안 흐렸던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인생 일몰을 만났을 있지 않을까?' 하는 부푼 기대를 안고 유료주차장인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얼른 백사장으로 들어가 해수욕장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해수욕장 뒷편으로 펼쳐지는 푸른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ㅎ ▼ 다대표 해수욕장 뒷편으로 펼쳐지는 푸른 하늘!! 시간이 다가.. 2020. 1. 29.
특급 호텔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곳!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부산여행)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 영도구에 '흰여울 문화마을' 있습니다. 그리스와 미국의 아름다운 마을인 산토리니와 소살리토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소살리토'로 불리는 마을입니다. 푸른 바다를 품은 마을이라 시원한 바닷바람도 쐴겸하여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다닥다닥 붙은 건물과 좁은 계단이 인상적인 오래된 마을입니다. 때문에 주차가 아주 힘든 곳이죠. 그래서 저는 마을 아래 있는 절영해안산책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10분당 200원의 유료 주차장이지만, 일요일은 휴무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산책로 이름인 '절영'은 옝도의 옛 이름입니다. 영도 일대는 육지와 인접한 섬입니다. 말을 기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삼국시대 부.. 2018. 8. 2.
국제시장에서 들려오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의 일곱번째 이야기![부산여행] 12월이 되면 전국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김없이 불을 밝힙니다. 성탄절과 연말 송년 분위기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인데요, 그래서 전국 곳곳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 불을 밝히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하기도 합니다. 전국의 많은 크리스마스 축제중에서도 부산 광복로에서 펼쳐지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대표적인 겨울축제입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11월 28일부터 시작하여 내년 1월 3일까지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해방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하나되어 누리자"라는 주제로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 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더욱 화려해진 일루미네이션 장식과 포토죤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광복동과 .. 2015. 12. 11.
[부산맛집/송정맛집/부산여행] 카카오스토리로 '마약 토스트'를 찾는다! 송정 문토스트! 요즘 유명 관광지나 유원지, 시내 중심가등에는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쉽게 볼수 있죠.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많은 메뉴들중에서 토스트와 커피는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는 그만인데요, 부산에 가면 일명 '마약 토스트'라고 불리는 유명한 푸드트럭이 있습니다. 바로 '문 카페'라는 곳인데요, 부산의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것이 본점이고, 워낙 유명해서 광안리 해수욕장에도 2호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 간 김에 '문 카페( Moon Cafe)'를 찾았습니다. 문 카페는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문 토스트'라고도 불립니다. 원래는 송정해수욕장의 해변가 카페길 쪽에서 영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해수욕 기간 중 심한 단속을 피해서 신 송정역 맞은 편에 있는 카페 .. 2015. 8. 26.
[부산맛집] 고래사 부산어묵! 어묵이 이렇게 고급져도 되는거야! 오뎅이나 어묵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시락 반찬과 식당이나 가정집에서도 즐겨 먹으며, 여러 음식의 부재료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뭐니 뭐니해도 추운 겨울철이나 흐린 날에는 뜨근한 오뎅과 어묵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오뎅과 어묵은 다른 종류일까요? 보통은 어묵의 일본어가 오뎅으로 알고 습니다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묵은 생선의 살를 곱게 갈아 빚어서 삶거나 쪄서 응고시킨 것이구요, 오뎅은 어묵을 넣고 끓인 요리 자체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부르는 오뎅탕에 있는 내용물은 어묵이고, 오뎅탕 자체를 오뎅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죠^^ 일본에서도 어묵과 오뎅을 구별해서 사용하는데요, 어묵은 식재료 자체를 가리키고, 이것을 꼬치에 꿰어서 굽거나 끓인 요리는 오덴(御田) 이라고..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