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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명소26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창원 예곡 산수유마을!! (창원명소/창원여행) 모처럼 쾌청하고 포근한 휴일!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려니 답답해서 안 될 것 같습니다. 시쳇말로 코에 바람을 넣어야 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의 산수유 마을입니다. 지역 주민들 조차도 ‘창원에 산수유 마을이 있어?’ 하고 의아해 할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 만큼 한적하게 산수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마을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을로 들어서야 합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산수유 마을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반겨줍니다. 산수유 마을 맞쥬? ㅎㅎㅎ ▼ 창원시 산수유 특화마을 안내판^^ ▼ 마을입구에서 바라본 산수유 마을 초입!! 산수유 마을을 둘러봅니다. 먼저 국도변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그 밑으로 길게 늘어선 화사한.. 2020. 3. 12.
화려했던 제19회 마산국화축제! 내년에는 더 아름답겠지? (마산축제/마산여행) 제가 사는 서식지에서도 가을 꽃축제가 있습니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입니다. 해를 거듭할 수 록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많은 분들이 찾는 국화 축제입니다. 매년 찾는 축제이지만 어쩌다 보니 올해는 늦게 그것도 야간에 축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언제가 부터 밤에 보는 국화 축제장이 좋았는데요, 밤에 만나는 국화도 밝은 낮의 모습 못지않게 참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국화 축제장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올해는 마산 개항 120주년을 테마로 하여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마산 개항120주년 기념 조형물! 축제 막바지이고 평일 저녁 시간대라 방문객이 적어 제법 한산했습니다. 때문에 여유롭게 축제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 2019. 11. 11.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 마산 광암해수욕장 개장!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시즌입니다. 때마침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들려옵니다. 올해 개장식에는 유명 연예인과 불꽃놀이도 있다고 합니다. 해수욕을 즐기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시원한 바닷 바람도 쐴겸하여 개장식을 다녀왔습니다. 광암해수욕장에는 작은 규모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옆 광암항에 주차를 한 후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식전행사가 한창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제법 많은 분들께서 좌석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식전행사 모습▼ 드라마 각시탈을 연상시키는 공연 ▼ 젊은 가수들의 공연모습▼ 제법 많은 인파가 함께 합니다....ㅎㅎ 식전행사를 즐기다가 해변을 나갔습니다. 노을 빛에 물든 해변에서 아이들이.. 2019. 7. 15.
진정한 '된장남'이 될수 있는 곳!! 마산 브라운핸즈와 구내식당109(마산여행) '된장남', '된장녀'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저렴한 식사를 하면서도 비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주로 일컫는 말입니다. 누구나 가끔은 그럴 때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점심은 라면으로 먹고, 커피는 비싼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것 말이죠... ^^ 그런데, 마산에는 아주 재미있고 의미있는 된장남이 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벼운 식사, 조금은 비싼 음료 그러나 멋진 작품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마산 가포에 있는 '브라운핸즈' 카페 와 '구내식당 109', 마산갤러리 입니다. 브라운핸즈는 예전에 시내버스 정비공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이한 분위기와 멋진 전망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시내버스 사무실 건물 일부를 갤러리와 식당으로 리모델링했습니.. 2019. 5. 2.
아름다운 동백꽃이 이어지는 마산 가포 동백길!! !( 마산여행 ) 거리를 다니다 보면 예쁜 동백 꽃이 눈에 띕니다. 주로 해안가에서 자라는 꽃이라 우리 지역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 붉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이미 거제나 통영의 동백꽃 군락지는 붉은 장관을 이루고 있을테죠... 마음은 한 달음이지만, 현실은 늘 녹녹치 않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지역의 동백꽃 군락지를 찾다가 마산 가포동 동백길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군락지는 아니지만 도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동백나무가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따뜻한 봄 햇볕과 함께 가포 동백길로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도로변에 서있는 동백나무에 활짝핀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쁜 동백꽃을 즐기고 싶은데, 차량들이 많은 탓에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원요양병원 4주차장에 잠시 주.. 2019. 3. 21.
빛으로 물든 마산창동 불종거리!! ( 마산명소/창원여행 ) 아름다운 불빛들이 전국을 장식하는 연말입니다.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도 화려한 불빛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올해는 불빛 거리 구간도 더 늘렸다고 하는데요, 연말을 맞아 마산 창동을 찾았습니다. 창동 불종거리는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예술촌이 만들어진 이후 다시 발걸음이 늘고 있는 마산을 대표하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인파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습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불빛 거리를 찾았습니다. ▼ 육호광장 ⇒ 불종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 불종 ⇒ 육호광장 방향의 모습 마산 코아양과 제과점 앞.. 2018. 12. 13.
막바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돝섬해상유원지 ( 마산명소/마산여행 ) 몇일전 중부 지방에는 첫눈이 많이 내렸지만 경남의 일부 지역은 막바지 늦가을 정취가 한창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창원 지역에는 돝섬 해상유원지의 단풍이 한창입니다. 가고파국화축제가 끝날 즈음부터 12월초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막바지 단풍을 즐기기 위해 돝섬 해상유원지를 찾았습니다. 돝섬해상유원지에 가려면 창원연안크루즈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8,000원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인데다 왕복요금이라 비싼 편은 아닙니다. 선착장에서 10여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배 멀미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ㅎㅎ 돝섬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입구의 ‘복(福)을 드리는 섬 황금 돼지섬 돝섬’이라는 안내판 뒤편으로 울긋불긋한 물든 단풍이 눈길을 끄네요^^ 돝섬에 상.. 2018. 11. 27.
진심이 담긴 닭튀김 우동!! 가포 우동한그릇! (마산맛집/가포맛집) 파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어느 주말!! 볼 일이 있어 마산 댓거리(경남대학교 앞)에 들렀다가 용무를 마치고 보니 늦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바로 귀가하기도 뭐하고 해서 마산 가포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예쁜 카페와 식당들도 많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워서 지역 주민들이 애정하는 드라이브 지역입니다. 집사람이 갑자기 배가 고프답니다... 저녁 먹기는 좀 어중간한 시간이긴 한데... 어디를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번 갔다가 손님이 많아 그냥 돌아왔던 '우동한그릇'이란 식당이 생각났습니다. 거창한 식당은 아니지만 특이한 우동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식당에 도착해보니 아직 영업 전 입니다. 17시부터 저녁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몇몇 차량들이 더 있었습니다. 모두 손님들입니다... 2018. 11. 6.
오색국화향기 가득한 제18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여행/창원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되었습니다. 10월2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마산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인데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다리지는 축제인데요, 축제가 시작된 첫 휴일 오전에 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늦을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오전에 축제장을 찾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더군요~. ㅎㅎ 저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돝섬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죠. 벌써 많은 차량들이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 제2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산아이파크 아파트의 모습 ▼ 돝섬터미널 방향의 입구! ▼ 행정부스..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