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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4

담양의 단풍명소인 관방제림! (담양여행/담양 단풍) 강천산을 다녀오면서 담양의 '관방제림'을 들렀습니다. 만추의 ‘관방제림’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방제림은 담양읍을 지나는 담양천의 북쪽 제방에 있는 방제림입니다. 1648년, 담양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조성되었죠. 한 마디로 정리하면 수해 방지용 숲이라고 할 수 있죠. 관방제림에 가기 위해서는 죽녹원 앞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지만, 관방제림 입구에서부터 제방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를 한 후 관방제림 입구로 가다 보면 '관방재'라는 정자가 보입니다. 주변의 울창한 고목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 2019. 11. 18.
가장 담양스러운 곳! 담양 죽녹원 (담양 여행) '담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나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담양는 옛 부터 '대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지금은 값싼 동남아산과 중국산 때문에 밀려났지만, 한때는 우리나라의 죽세공품 대부분을 이곳 담양에서 생산할 만큼 대나무로 만든 공예품의 산지로도 유명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대나무가 유명했던 담양에는 지금도 지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대나무 숲을 많이 볼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울창한 대나무 숲을 조성하여 테마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유명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죽녹원'입니다. KBS 2TV 인기프로그램인 '1박 2일' 및 각종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될 만큼 큰 인기가 있는 곳인데요, 가장 담양스러운 곳이라는 생각에 죽녹원.. 2016. 9. 8.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담양 소쇄원!(담양여행) 담양 여행의 매력중 하나는 아름다운 우리의 옛 정자 문화를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담양에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담양 10정자'가 있는데요, '식영정, 소쇄원, 면양정, 명옥헌, 송강정, 독수정, 상월정, 연계정, 관어정, 남극루'입니다. 그중에서도 조선시대의 대표적 정원으로 알려진 곳이 소쇄원(瀟灑園)입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원림인 소쇄원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조경과 건축등의 전문가들은 꼭 들러야하는 필수코스라고하는데요,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휴식과 문화체험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누정문화의 멋을 접할수 있는 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여서, 담양 여행 중에 소쇄원을 찾았습니다. ▼ 공영주차장 입구의 소쇄원 안내판! ▼ 공영주차장 맞은 편의 소쇄.. 2016. 9. 5.
빛내림이 있어 더욱 황홀했던 담양 메타쉐콰이아 길!(담양여행) 담양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많은 곳이 있겠지만 저는 담양 10경중 하나인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을 첫손으로 꼽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에 선정되기도 한 '담양 메타쉐콰이아'길은 독일 병정들이 사열하듯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서있는 것이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담양 메타쉐콰이아 길'은 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면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 방송등의 촬영지로 각광 받으며,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길입니다. 또한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했을 법한 곳이기도 한데요, 아쉬운 점은 입장료 2,000원을 받는 유료 시설이란 점입니다...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