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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해수욕장2

또다시 노란 물결 넘실대는 거제 공곶이 수선화! 이것이 거제 공곶이 모습이지~(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거제 공곶이 수선화) 거제 공곶이에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작년엔 수선화가 피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5월, 강명식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탓이 컸습니다. 이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거제의 숨은 비경’으로 불리던 공곶이의 명성은 점차 퇴색되어만 갔습니다. 이때 거제시가 나섰습니다. 비록 사유지이지만, 유족과 협의하여 3년간 위탁관리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수선화 7만여 구를 새로 심었습니다. 다행히 월동을 잘 마친 수선화가 힘차게 꽃을 피우면서 공곶이를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공곶이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제1회 공곶이 수선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마을분들이 개최하는 축제입니다. 와현해수욕장부터 교통통제를 하고, 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2024. 3. 19.
거제 서이말등대와 전망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가진 곳!(거제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늘 뻔한 곳들만 다니게 됩니다. 조금만 옆으로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숨어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현지인이 아닌 이상, 숨은 명소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요, 우연히 그런 장소를 알게되었을 때의 기쁨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거제를 여행하던 중 ‘서이말’이라는 특이한 지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땅 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하는 ‘쥐귀끝’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서이말’에는 와현해수욕장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대 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서이말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일운면을 지나 와현 해수욕장 들어 입구에서 ‘서이말 등대’ 이정표가 나타나면 좌회전하여 5분여 정도..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