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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24

산수유가 있는 노란 봄! 이제는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이다! (창원산수유마을/창원명소) 구례 산수유 축제가 시작되었지만, 집안 행사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맘 편히 산수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옆에 두 세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차한 후 마을로 들어서니 노란 산수유가 활짝 반겨줍니다. 여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터입니다. 그곳에서 산수유가 연출하는 노란 봄을 담아 봅니다. ㅎㅎ 농로(?)처럼 만들어진 산책로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정자가 눈에 띕니다. 산수유가 정자에 어우러진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정자를 지나 윗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 노란 산책을 즐겨 봅니다. 한적하게 지나가는 여인의 모습에서 노란 봄기운을 느.. 2023. 3. 14.
반갑다! '창원의 집' 홍매화! 이제는 봄이다! ( 창원 홍매화/창원명소 ) 날씨가 제법 포근해졌습니다. 도심 곳곳에 매화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시나브로 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인근의 '창원의 집' 홍매화 개화 소식도 들려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함 보다는 반가움이 앞서 예쁜 홍매화 마중을 위해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창원의 집' 대문 옆에도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매화꽃을 보고 있노라면 강한 기운을 느낍니다. 엄동설한을 견뎌온 탓이겠지요~ 하지만 순백의 단아한 모습이 참 좋습니다. ㅎ 청매화를 즐겼으니, 홍매화를 즐길 차례 입니다. 대문을 들어서니 오늘의 주인공인 홍매화가 강렬한 모습으로 맞아 줍니다. 확실히 청매화 보다는 많이 피었습니다. 붉은 빛깔의 강렬한 아름다움은 여전히 눈부십니다. ㅎㅎ 홍매화만 담으니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서 한옥과 사람을 배경으로.. 2023. 2. 28.
미디어 파사드로 밤의 아름다움을 더한 마산 저도 연륙교! (마산명소/창원명소/마산여행)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마산의 저도 연륙교는 바다를 품은 주변 풍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 불빛이 있어 밤에도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궁금하여 저도 연륙교를 찾았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니 시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연접한 카페 아래로 내려가 주변 풍경을 담아 봅니다. 조명이 짙어지고 음악 소리가 들려 옵니다. 미디어파사드 운영시간이 되었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를 보기 위해서는 위 사진의 반대편으로 가야 합니다. 연륙교를 건너는 것은 아니구요, 카페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1분 정도 내려가면 미디어 파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면.. 2023. 2. 21.
한적하게 힐링하기 좋은 창원 천주산! (창원명소/창원산행) 새해 첫 휴일! 제법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지난 해 진달래 일출을 즐겼던 창원 천주산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겨울의 천주산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천주산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그중 천주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코스로써, 등산로 아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주암 입구에서 산행를 시작합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을 마주하며 산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등산객이 적어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겨울이라 한산한 것이겠져? ㅎㅎ 대략 10여분쯤 올라을까? '산태샘'이 있는 약수터가 나타납니다. 평소에도 주민들이 물통을 들고와, 약수를 담아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한모금하면 목을 적셔 봅니.. 2023. 1. 13.
진해 명동마을!! 역시 진해 일몰맛집일세~ (진해명소/진해일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일출과 일몰을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얼마 전 진해 행암마을에서 멋진 일몰을 만난데다, 예전에 진해해양공원에서도 멋진 일몰을 즐긴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진해해양공원 앞 명동마을을 찾았습니다. 멋진 일몰을 기대한 탓일까요? 찾아 가는 길은 차량 정체로 인해 지체되고 말았습니다.ㅠ 어렵사리 도착할 즈음, 태양은 이미 지고 있었습니다. 얼른 주차한 후, 방파제를 배경으로 급하게 일몰을 담아봅니다.ㅠㅠ 본격적인 일몰이 시작됩니다. 붉은 기운을 내뿜는 일몰은 언제봐도 장엄한 모습입니다. 온 천지를 붉게 물들이는 힘찬 기운을 느끼며, 멋진 모습을 살포시 담아봅니다... ㅎㅎ 태양이 산꼭대기에 걸릴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산너머로 사라지겠죠? 그래서 진해해양공원으로 진입하는 음지교 위에.. 2022. 12. 28.
도심 속 메타쉐콰이어는 창원 가로수길이 전국 최고지! (창원명소/창원여행) 가을의 끝자락에 들어서니, 어느새 메타쉐콰이어는 고운 커피색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하면 전남 담양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 곳 못지않은 메타쉐콰이어길이 창원 도심 속에 있습니다. ‘경남도민의 집( 구, 경남도지시 관사)’을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창원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입니다.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가 힘든 편입니다. 주차 후, 먼저 경남도민의 집에서 용지동행정복지센터 방향의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즐겨봅니다. 4차선 도로마저도 뒤덮을 듯한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보니 절로 감탄사가 납니다. ㅎㅎ 이어서 맞은 편 방향의 반림중학교 쪽으로 길게 늘어선 메타쉐콰이어의 행렬을 즐겨 봅니다.^^ 창원 가로수길에는 예쁜 가페들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2022. 12. 1.
바다 위로 펼쳐지는 진해 행암마을의 멋진 일몰!역시 일몰맛집이네(진해일몰/진해명소) 평온한 어느 휴일의 늦은 오후. 바다를 보며 가볍게 차 한잔 할 요량으로 진해 행암마을를 살포시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어촌 마을이지만, 철길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의 데이트 명소입니다. 행암마을에 도착할 즈음... 하늘이 요동을 칩니다. 마치 행암마을이 일몰 맛집이란 것을 증명하려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일몰이 우리를 반겨주나 싶어 마음이 들떳습니다. 아뿔사... 차에 카메라를 싣지 않았습니다. '대략난감' 입니다.ㅠ 할수없이 휴대폰으로 멋진 일몰을 즐겨 봅니다. 해가 넘어가고 하늘은 붉게 불타오르며,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일 태세입니다. 장엄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붉은 노을입니다. ㅎㅎ 노을이 지고 시간이 지나 여명이 찾아옵니다. 아름다운 금빛 여명으로물든 바.. 2022. 11. 28.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는 이곳 창원! (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 대산면 동부마을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알고 보니 마을의 가장 큰 어르신인 팽나무가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의 소덕동 팽나무로 출연한 탓입니다. 드라마속 배경지인 소덕동 팽나무가 창원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이라 주차장도 없어, 작은 도로 옆 갓길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해야합니다. 어렵사리 주차한 후 들판을 바라보며 마을을 조망해 봅니다. 마을 한 복판에 우뚝 서있는 나무가 바로 그 팽나무입니다. ㅎ 마을로 들어서니 한적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곧이어 낮익은 골목이 나타납니다. 드라마에서 마을을 찾은 우영우 변호사 일행이 팽나무를 처음 바라보던 그 장소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팽나무의 기.. 2022. 7. 26.
창원 죽동마을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길의 노을!(창원명소/창원노을) 논에 물을 채우는 시기가 되면, 창원 죽동마을은 유명 출사지가 됩니다. 메타쉐콰이아 나무 사이로 떠오른 일출과 논물에 비치 반영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늘 가보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오후, 출장을 다녀오면서 죽동마을을 찾았습니다. 비록 새벽 일출은 보지 못하더라도 일몰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농로를 따라 걸으며 논물에 비치는 멋진 메타쉐콰이아 반영을 즐겨봅니다. 곧이어 노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포인터가 될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ㅎㅎ 구름이 없는 깨끗한 하늘이라 좀 밋밋합니다. 하지만 노랗게 물드는 노을 빛은 밋밋한 하늘과 논 바닥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하늘이 붉게 타오릅니다. 산 위로 떨어지는 일몰이라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그래도 메타쉐콰이아 나무 사이로 .. 202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