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57

노란 상쾌함의 끝판왕!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군락지!! 경남 창원의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군락지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었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오던 날, 한달음에 북면수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명촌마을 앞에 있는 북면생태공원 구역에서 금계국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금계국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빕니다. 할 수 없이 한참 아래쪽에 있는 자전거무료대여소 인근에서 금계국을 즐겼습니다. 이곳은 명촌 마을 앞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많은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은 아니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려고 나들이 오신 분들입니다. 텐트 옆에서 조용히 강바람을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텐트 지역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금계국 군락이 이어집니다. 이길을 따라가면 멀미 명촌마을까지 이어집니다. 넓디넓은 .. 2021. 5. 29.
웰컴투 악양둑방의 귀환!! 더 크고 더 화사하게 찾아왔네~(함안명소/함안여행) 요즘 SNS와 블로그등에서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이 인기입니다. 2년여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탓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꼭 가봐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마저 듭니다. 그래서 비교적 방문객이 적을 것 같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노을빛에 빛나는 아름다운 악양둑방의 모습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입구에 주차한 후 반가운 마음에 둑방에 올라 전경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둑방아래에 광활하게 펼쳐지는 큰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ㅎㅎ 얼른 내려가 활짝핀 양귀비 꽃과 안개꽃을 즐겨봐야 겠습니다.ㅎㅎ 오전에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는데, 오후부터 엷은 구름이 찾아 왔습니다. 어쩌면 멋진 노을을 만날수 있을듯 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는 제법 많은 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노을은 .. 2021. 5. 25.
함안 이수정과 무진정! 마음이 편해지는 곳!(함안명소/함안여행) 요즘은 나들이 전에 염두에 두는 것이 있습니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과 ‘언제 가면 한적할까?’ 입니다. 그렇게해서 생각해낸 곳이 함안 이수정입니다.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비해 방문객도 적고, 매우 한적한 곳이라 천천히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한적할거라 생각했던 이수정에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어렵사리 주차한 후 이수정에 들어서니 놀랍게도 방문객이 꽤 많습니다. ‘왠일이지?’하는 궁금증을 뒤로 하고, 방문객들을 피해 일단 이수정으로 연결된 다리를 중심으로 연못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자세히보니 다리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보다 가까이에서 연못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 이수정을 한.. 2021. 5. 21.
주남저수지 일몰과 함께 하루를 여유롭게 정리해볼까? 하늘이 좋은 어느 날! 집에만 있기는 뭐하고 해서 모처럼 멋진 일몰을 즐겨볼까 하는 마음으로 늦은 오후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아 간곳은 주남저수지 둑방길에 있는 ‘재두루미 쉼터’입니다. 둑방 뒤편의 농로 한 켠에 주차한 후 쉼터로 오르면 전망대가 바로 있기 때문입니다. ▼ 재두루미 쉼터 ▼ 쉼터 앞 전망대! 일몰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사부작이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벚꽃 질 무렵에는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지만 지금은 대부분 졌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길이네요~~^^ 산책로를 걷다보니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채꽃 군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해는 유채꽃을 즐겨보지 못한 탓에 그 녀셕들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잠시 그 녀석들과 즐겨운 시간을 가져봅니.. 2021. 5. 18.
경건하고 화려한 양산 통도사의 밤! (양산여행/양산명소) 요즘은 한 달에 두 번은 양산에 꼭 갈 일이 생깁니다. 지난 주말도 예외는 아닙니다. 양산 가는 길에 통도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곧 '석가탄신일'인데다, 워낙에 유명한 사찰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통도사의 밤 을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볼일을 마친 후 통도사를 찾았습니다. 통도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략 저녁 6시 정도였습니다. 입장료는 받지 않았지만, 연등은 7시부터 점등하는데, 저녁 8시30분까지는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래서 통도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산책로의 아름다운 모습은 대충 즐겨야만 했습니다^^; 일주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일주문 너머로 불을 밝힌 연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주문 ↔ 천왕문 구간에 연등이 예쁘게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2021. 5. 14.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 (함안명소/함안여행) 한들한들 불어오는 강바람에 살포시 흔들리는 청보리밭!! 그 위로 펼쳐지는 파라 하늘엔 두둥실 흰 구름이 떠다니고, 보리밭 위로 쏟아지는 햇볕은 더없이 포근한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 변에 위치한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입니다. 드넓게 조성된 곳답게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지금은 청보리밭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멋진 청보리 밭을 즐기기 위해서 생태공원내 오토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개한 이팝나무가 먼저 마중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을만큼, 주변 청보리밭과 참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팝나무와 함께 잠깐 즐겨 봅니다.ㅎㅎ 주차장에서 청보리밭을 살펴 봤습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멋드러진 모습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어디로 해서 즐겨야할지 살짝 고민을 해봅니다... 2021. 5. 11.
사천의 SNS 핫플! 무지개해안도로!(사천여행/사천명소)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경남 사천의 무지개 해안도로를 다녀왔습니다. 노을 명소인 사천 실안 지역 못지않은 노을맛집인데다, 알록달록 일곱 색깔 무지개 색깔로 도로를 단장하여 많은 분들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입니다. 무지개 해안도로는 여인조형물로 유명한 사천 대포항을 기점으로 좌우로 길게 펼쳐집니다. 그래서 먼저 대포항에서 왼쪽 방향으로 달려봅니다~ ▼ 사천 대포항! 방파제 끝에 있는 여인조형물이 "그리움일 물들때" 입니다^^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로 색칠한 도로변 구조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적당한 곳 주차한 후 구조물 위에서 이런저런 모습을 담으며 한적한 포구의 여유로음을 즐겨봅니다^^. ▼ 길게 이어지는 무지개해안도로 ▼ 구조물 위에서 다들 이러고 즐기는 것 .. 202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