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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8

벚꽃지니 예쁜 불빛 찾아온 진해의 중원로터리 빛거리! (진해야경/진해명소) 벚꽃 명소 진해에서 벚꽃이 지고 나니 예쁜 불빛이 피었습니다. 겨울철 볼거리를 위해 중원로터리 일대에 불빛 거리를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은 야경아니겠습니까? 이른 감은 있지만 성탄트리도 볼겸하여 진해근대역사테마거리에 위치한 중원 로터리를 찾았습니다. 중원로터리는 군항제의 메인행사가 개최되는 곳인 만큼 찾아 가기는 수월합니다. 근처 주택가에 주차한 후 중원로터리를 바라보니 아름다운 불빛이 마구 손짓을 합니다.ㅎㅎㅎ ▼ 도로변에 바라 본 중원로터리 불빛 조형물^^ 중원로터리에 들어섭니다. 여러 모양의 불빛 조형물이 반짝거립니다. 그 중에서도 트리 모양의 불빛 조형물이 참 예쁩니다. 바닥까지 설치된 불빛 조형물 때문에 온통 불빛 세상이 들어선 것 같습니다. 멀리 제황산의 불빛 야경이 보입니다. .. 2020. 11. 27.
막바지 단풍이 아름다운 곳!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단풍!! (진해명소/창원단풍명소) 막바지에 들어선 올해의 단풍이 아직 한창인 곳이 있습니다. 진해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입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늦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인 만큼, 가급적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이른 아침에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환경생태공원은 오른쪽 방향으로 산책로가 진행됩니다. 역방향으로 돈다고 해서 딱히 안될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나름 정해진 약속인 만큼 서로 지키는 것이 배려하는 것이겠죠^^ ▼ 환경생태공원 입구 모습!! ▼ 나무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네요~^^ ▼ 단풍이 펼쳐지고~~^^ 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는 붉게 물든 단풍 숲이 펼쳐집니다. 막바지 단풍을 담으려는 사진가들의 모습이 제.. 2020. 11. 24.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야경! (서울명소/서울여행) 최근 서울 상암동 DMC에 급히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해야하는 일정과 코로나19 때문에 꺼려지긴 했지만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녔습니다. 상암동 DMC는 서울시가 야심차게 만든 디지털미디어시티(Digital Media City) 입니다. MBC, YTN등 국내 유수의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련 공기업과 IT 기업들이 몰려 있는 곳이죠. 독특한 모양의 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는 멋진 거리인데요, 모처럼의 서울 출장길에서 DMC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먼저 찾은 곳은 '상암문화광장' 입니다. MBC 문화방송 본사 건물 앞 광장으로 특이한 조형물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멋진 건물과 어우러지는 야경이 제법 멋진 곳입니다. 다만 건물에 부착된 전광판 때문에 MBC 본사 건물 사진을 담기에는 힘들.. 2020. 11. 20.
가을 정취 더해가는 영천 임고서원과 은행나무! (영천명소/영천여행) 지난 9월 초쯤으로 기억합니다. 아내와 함께 MBC TV의 ‘선을 넘은 녀석들’ 이란 방송을 시청하면서 특이한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북 영천에 있는 ‘임고서원’입니다. 방송을 보는 동안 아내는 임고서원 앞의 오래된 은행나무에 관심을 보였고, 저는 선죽교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영주여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경북 영천의 임고서원을 다녀왔습니다. 임고서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서원 앞에 큰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약 20m에 이르는 크기와 6m에 가까운 둘레를 가진 500여년된 노거수 입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관리될 만큼 양호합니다. 아직은 노란물이 덜 들었지만, 노랗게 물들고 있는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이 대단합니다.^^ ▼ 임고서원 은행나무의 아름다운 자태!!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선죽교'입.. 2020. 11. 17.
옛 전통마을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영주여행/영주명소) 경북 영주에는 안동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처럼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물돌이 마을이 있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무섬’마을입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감싸듯 휘감아 흐르는 무섬마을은 마을 앞으로 넓은 백사장과 강 건너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영주여행 중 무섬마을을 찾았습니다. 무섬마을을 연결해주는 현대식(?) 다리인 수도교를 지나면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한 후 주변을 살펴보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반갑게 맞이 주네요^^ ▼ 무섬마을 주차장 부근의 모습!! ▼ 콘크리트 다리가 무섬마을로 들어오는 수도교 입니다^^ 강둑을 따라 먼저 외나무 다리를 찾았습니다. 무섬마을의 상징적인 시설이죠... 2020. 11. 13.
서울 창경궁의 기품있는 가을 단풍!(서울단풍명소/고궁단풍) 모처럼의 서울 출장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서울 도심을 수놓고 있습니다. 뜻밖에도 서울의 가을은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고궁의 가을 단풍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출장을 마친 다음 날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창덕궁 후원에 대한 아름다움을 익히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후원은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정해진 시간 회차에 맞춰 입장할 수 있는데, 내려가는 버스 일정 때문에 도저히 맞출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쉽지만 예매를 취소하고 창경궁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창경궁의 단풍도 서울의 소문난 단풍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들어섭니다. ▼ 창경궁과 창덕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의 모습!! 입구에서 부터 펼쳐지는 화려한 단풍이 방문객들을 맞이해 줍.. 2020. 11. 10.
절정으로 치닫는 영주 부석사의 매혹적인 가을 단풍!! ( 영주여행/영주명소 ) 부석사 매표소에서 일주문을 걸쳐 천왕문과 대문에 이르는 부석사 은행나무길( 부석사 은행나무길! 지금이 제일 좋더라! )에서 샛노란 은행나무와 울긋불긋한 가을의 단풍을 즐겼습니다. 다음은 부석사의 가을을 즐길 차례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부석사 대문까지 도착했습니다. 이름을 몰라 대문이라고 했지만, 뒤늦게 알고 보니 ‘사천왕문’이라고 합니다.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ㅜㅜ 부석사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에 사천왕문에 올랐습니다. 계단에 올라 사천왕문에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가 나옵니다. 앞서 은행나무길과는 또 다른 차원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집니다. ▼ 사천왕문의 모습!! ▼ 사천왕문에 올라서니.... 똭!! 사천왕문을 통과해서 엄청난 모습이 펼쳐집니다. 범종각과 주변 일대 단풍이 어.. 2020. 11. 6.
부석사 은행나무길! 지금이 제일 좋더라! (영주여행/영주명소) 노란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마음일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부석사 은행나무길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부석사에 다다르기 전부터 길 양옆으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그 멋진 모습으로 보고 있으니 부석사 은행나무의 유명세가 실감났습니다.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차장밖으로 은행나무의 멋진 모습을 본 터라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얼른 부석사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ㅎㅎ 부석사로 가는 길 안내판이 정겼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길을 잡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예쁜 단풍과 은행나무가 눈에 띄입니다. 예쁜 모습에 살짝 담아봅니다.ㅎ 무엇보다도 입구에서 만난 연못 주변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인공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힘찬 폭포수에 예쁜 ..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