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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7

한반도를 닮은 낙동강을 품은 곳!! 양산 임경대 (양산8경/양산명소) 한반도를 닮은 낙동강을 볼 수 있다? 양산8경을 담은 관광 팜플렛에서 소개된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게다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곳이지?'라는 호기심으로 경남 양산의 ‘임경대’을 찾았습니다. 임경대는 양산 물금에서 지방도 1022호선을 따라 밀양 방면으로 가다가보면 물금과 원동의 경계 지점에 있습니다. 도로 왼쪽으로 큰 공영주차장과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수월합니다. 주차를 한 후 입구에서 왼쪽 산책로를 따라 임경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드문드문 탐방객들이 모습이 보입니다. 시원한 녹음으로 뒤덮힌 산책로를 걷다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입구에 코로나19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네요~~^^ ▼ 시원한 그늘 속에서 담소를 나누는 탐방객들▼ 잠시 쉬어가실래.. 2020. 6. 25.
푸르름 가득한 힐링 휴양지! 양산 법기수원지 (양산명소/양산여행) 경남 양산의 천성산 계곡에 유명한 수원지가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만들어진 법기수원지 입니다. 2011년 수원지가 개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비록 찾아가는 길이 힘든 편이지만, 한적하게 즐길 있을 것 같아 법기수원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도착하니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라는 명판이 보입니다. 경남 양산인데 왠 부산? 그랬습니다. 법기수원지는 경남 양산에 위치하지만,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대 7,000여 세대에게 물을 공급하는 부산광역시 소유입니다.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방문객들은 좀 의아해 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 법기수원지 입구!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명판이 보인다는...ㅎ 입구에 들어서니 큰 나무 군락과 울창한 나무 군락이 반겨줍니다. 어디로 방향을.. 2020. 6. 23.
완주 비비정!! 역시나 노을 맛집!! (완주여행/완주명소) 전주에서 창원으로 돌아 오려면 완주를 거쳐야 합니다. 바로 귀가하기는 아쉬울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방문할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이 완주 ‘비비정’ 입니다. ‘비비정’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한 곳으로 완주 8경중 한 곳입니다. 완주IC 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죠. 때문에 전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방문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비비정을 찾았습니다. '비비정(飛飛亭)' 이란 이름 유래가 특이합니다. 우암 송시열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왔 중국 삼국시대의 유명한 장수인 '장비(張飛)'와 남송시대의 장수인 '악비(岳飛)'의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비정의 모습 ▼ 비비정의 모습 비비정 아.. 2020. 6. 16.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통영 연화도! (통영 섬여행/통영 명소) 연화사와 보덕암에서 수국을 즐긴 후 다시 언덕으로 올라 왔습니다. 연화도의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위해 본격적인 트레킹을 해볼 요량입니다. 그래서 먼저 연화봉을 찾았습니다. 연화도의 최고봉인 연화봉까지는 조금 가파른 길입니다. 하지만 연화봉 오르는 길에서 특별한 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용이 해양을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닮았다고 이름 붙여진 용머리 해안 절경입니다. 그 뛰어난 풍경은 연화도의 랜드마크 같은 모습으로 알려져 있죠. ▼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용머리 연화봉입니다. 사실 연화봉은 해발 215m 입니다. 높은 것은 아니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제법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큰 대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화한 미소가 일품인 아미타대불 입니다. 대불 앞에서 절을 올리며 소.. 2020. 6. 12.
아름다운 수국길이 있는 섬! 통영 연화도!! (통영수국/통영여행) 제법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무더운 날씨와 함께 수국이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바다와 멋진 수국을 즐길 요량으로 통영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연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통영여객선터미널 또는 통영 삼덕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통영 시내에 위치한 통영여객선터미널을 통해서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대략 1시간 남짓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입도객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절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들이네요. 포구의 이정표를 따라 연화사로 발길을 옮겨봅니다...ㅎ ▼ 연화도 포구의 모습!! 방문객들이 제법 많다는...ㅎㅎ ▼ 연화도 포.. 2020. 6. 9.
금계국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명소/함안여행) 따사로운 햇볕이 뜨겁게 느껴 질 무렵,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만개한 양귀비꽃으로 울긋불긋 물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붉은 행렬이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둑방 일대 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남을 무렵, 인근 악양생태공원에서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양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둑방 너머로 만개한 금계국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금계국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양귀비꽃도 참 잘 어울리네요^^ ▼둑방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 간간히 피어있는 양귀비꽃^^▼ 둑방에서 금계국과 함께 룰루랄라~~▼ 둑방 안쪽으로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 2020. 6. 5.
샛노란 상쾌함이 넘실대는 북면수변공원 금계국 군락지! (창원명소)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다니다보면 예쁘게 핀 노란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국을 노랗게 물들인다는 할 만큼 쉽게 볼수 있는데요, '금계국' 이라는 꽃입니다. 드넓은 강변에 활짝핀 금계국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창원시 북면생태공원 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죠. 그 중에서도 북면 명촌마을 앞 강변의 금계국 군락지가 가장 멋집니다. 지난 휴일 늦은 오후, 이곳에서 금계국과 함께 한때를 즐겼습니다. 먼저 군락지 전경을 살펴봤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군락지 모습이 장관입니다. 조금은 어지럽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 북면 명촌마을앞 금계국 군락지의 모습 마을 앞 군락지 전경을 둘러본 후 군락지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