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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5

한글날이 되면 꼭 가봐야 할것 같은 찌아찌아하우스! (밀양명소) 한글날이 가까워 오면서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였습니다. '문자가 없었던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부족이 자신들의 언어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한지 10년 지났는데, 흐지부지 되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를 읽는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간 찌아찌아 족과 관련된 곳이 밀양에 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밀양 감물리에 위치한 '찌아찌아 하우스' 라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파란 하늘이 좋았던 한글날, 가을 나들이 삼아 특별히(?) 이 곳을 찾았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문이 닫혀 있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꼭 달래볼 요량이었습니다....ㅎㅎ 찌아찌아 하우스에 도착해 보니 2년 전과는 좀 달라.. 2019. 10. 28.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밀양여행/밀양명소)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 가는데..." 시 구절이 있듯,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꽃입니다. 구절초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 되어 꽃이 핀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절초(九節草)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또는 '순수'의 꽃말을 가진 대표적인 가을 야생초입니다. 가을이 되면 꽃 만나야만 할 것 같은 구절초를 즐기기 위해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구절초 군락지가 어우러진 멋진 곳이죠^^. 군락지는 '밀양문화체육회관' 앞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밀양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밀양문화체육회관’으로 검색해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죠. <.. 2019. 10. 23.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제4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창원명소) 올해도 어김없이 코스모스가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코스모스 꽃을 보면 가장 먼저 '가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다들 코스모스를 '가을의 전령사'라고 여기죠^^ 저도 코스모스를 즐기고 싶어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장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하늘이 아름다웠던 한글날 이었지만, 사람들이 붐빌 것을 염려하여 늦은 오후에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2019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가 막 끝난 시기라 한적하게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마을 입구에서 부터 축제장 분위기는 여전했습니다. 먼저 둑방에 올라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황금 들판과 코스모스는 이곳 동읍 .. 2019. 10. 21.
진해 현지인이 애정하는 한적한 데이트명소! 진해 행암동 철길마을 하늘이 좋던 어느 날!! 진해 주민들의 한적한 데이트 장소로 인기 높은 행암동 철길마을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어촌 항구에 철길이 어우러져 나름의 운치를 더해 주는 마을입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울 뿐만아니라 진해만 너머로 가라앉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몰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먼저 포구 주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겨 봅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행암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철길 옆에 놓여 있는 의자의 모습이 참 정겹네요^^ 자세히 보니 바닥 벽화는 다시 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 그림이 있는 좀 생뚱맞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행암마을 모습▼ 철길 옆 의자는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 철길은 운치를 더하고...ㅎ▼ 바닥 벽화 모습▼ 포토존에서.. 2019. 10. 11.
전북 남원의 새로운 명소! 신생마을 핑크뮬리 군락지와 코스모스!! (남원여행)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각 지역마다 저 마다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알리는 기사들이 넘쳐납니다. 게중에서 '스토리를 입은 남원'이라는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춘향전'의 고장인 만큼 이야깃거리가 당연히 많은 고장일테죠. 기사내용 중 특이한 곳이 있었습니다. 신생마을이라는 핑크뮬리 군락지 입니다. 남원의 새로운 관광지란 소개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신생마을을 찾았습니다. 마을 입구 길이 협소하고 주차장 찾기가 애로가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마을입구에서 전경을 살펴봤습니다. 마을이라고 하지만 주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랑이 논을 연상케하는 제법 큰 밭들 사이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군락만 보입니다. 제법 그럴싸하게 보이는 포토죤도 중..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