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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7

시원한 부산 바다가 펼쳐지는 청사포다릿돌전망대!! (부산명소/부산여행) 부산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청사포'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 TV 방송에 소개될 만큼 요즘 부산에서 꽤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청사포 마을은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해운대 달맞이 언덕을 따라 송정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입니다. 청사포 마을에 들어서면 큰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뉩니다. 오른쪽은 포구가 있는 마을이고, 왼쪽은 다릿돌전망대가 있는 곳이죠. 저는 왼쪽 전망대 쪽으로 가서 해안가 주차장에 주차한 후 청사포 마을을 들러봤습니다. ▼ 해안가 주차장^^ 멀리는 보이는 곳이 청사포다릿돌전망대!!▼ 푸른바다 넘실 거리고~~▼ 바다 낚시를 하고 계시는 어민^^ 포구 입구에서 부터 여기저기 미역을 말리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미역으로 유명한 부.. 2019. 2. 28.
창원 봉암갯벌의 일몰!! 뜻밖의 일몰 명소!(창원명소)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 중에 "방쌤의 여행이야기" 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명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봉암 갯벌의 일몰" 이란 제목의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봉암 갯벌에서 일몰을 볼수있다고???" 그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순간 많이 놀랬습니다. 창원 지역은 저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뜻밖의 장소에 대한 소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곳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몰 포인터는 동원F&B 창원공장 정문에서 인도를 따라 가다보면 봉암다리가 보이는 곳입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해질녘을 기다렸습니다. ▼ 서서히 물들어 가는 봉암갯벌 해가 지기 시작하자 봉암갯벌도 붉은 노을색으로 물듭니다. 노을이 .. 2019. 2. 25.
강화도 고려궁지에서 외규장각을 만나다! (강화도여행) 강화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고려궁지'를 방문했습니다. 고려 왕조가 대몽 항쟁을 펼치기 위해 도읍을 송도에서 강화도로 옮기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당시 송도의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었고, 뒷산 이름도 '송악'이라 할 정도로 고려 왕조의 제도를 잊지 않으려고 애썼던 곳입니다. 고려궁지는 강화읍내에 있어 찾아 가기 수월합니다. 사적 제13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어른 기준 9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시설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지.... 입장권을 구입한 후 얼른 들어가 봅니다^^ ▼ 고려궁지 정문인 '승평문', 아마도 고려 궁궐에도 있었을까?▼ 승평문에서 바라본 강화읍내의 모습! ▼ 고려궁지 속으로~~ 고려궁지에 들어서서 먼저 오른쪽으로 큰 노거수와 건물이 보입니다. 정면8칸, 측면 3칸 규모의 조선시대 관아.. 2019. 2. 21.
영화 극한직업 '수원왕갈비통닭' 촬영지!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인천명소/인천여행) 최근 영화 "극한직업"이 관객수 1,400만명을 넘어서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멘트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이유로 이 영화를 보셨겠지만, 저는 좀 엉뚱한 이유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의 높은 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화 포스터와 사진을 챙겨봤습니다. 그런데 '수원왕갈비통닭' 가게 위치가 낮설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포털 다음(Daum) 지도의 로드뷰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연말 다녀왔던 곳 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화가 재밌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제가 생각한 곳이 촬영지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더 컸습니다. 그랬더니... 제 생각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2019. 2. 18.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 2019. 2. 13.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보성여행/보성녹차밭) 전남 보성하면 녹차밭이 유명합니다. 전남 보성의 상징물 같은 것이죠. 보성 녹차밭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대한다원 입니다. '여름향기', '푸른바다의 전설', '역적'등 다양한 드라마와 많은 영화 속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전남 보성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대한다원을 들렀습니다. 대한다원의 주차장은 두 곳입니다. 윗쪽 매표소 쪽과 아래쪽 대형 주차장입니다. 저는 아래쪽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쭉쭉뻗은 삼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삼나무 숲길의 모습 쭉쭉뻗은 삼나무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매표소가 나타납니다. 1인당 4,000원(성인 기준)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매표소 입구의 "수채화같은 대한다원"이라는 소개가 멋집니다. 과연 겨울.. 2019. 2. 7.
창원에 첫 눈이 내리던 날! (창원명소) 설 연휴를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경남 창원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따뜻한 창원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반갑고 귀한 올 겨울 첫 눈이랍니다.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릴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비가 왔기 때문입니다.....ㅎㅎ 이날도 역시나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 대에는 간간히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정도였죠. 그런데 오전 10시쯤 지나면서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펑펑 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점심시간 즈음에는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눈 덮힌 겨울왕국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겨울왕국 창원의 모습을 잠시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챙겨 들고 창원시청 옥상으로 올라가 창원광장의 모습을 담.. 201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