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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7

한국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물드는 곳!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진해여행/진해명소) 이제 올해의 단풍도 막바지입니다. 중부 지방에는 많은 첫눈이 내렸다지만, 남쪽 지방은 아직도 단풍이 한창인 곳이 있습니다. 진해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이 바로 그 곳입니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곱게 물든 단풍과 저수지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환경생태공원은 한국전력 진해지점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공원 입구에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오전에 환경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방문하는 날은 오전시간에도 안개과 자욱했습니다. 이곳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래서 저도 진사님들 틈에서 안개낀 단풍 모습을 먼저 즐겼습니다.^^ ▼ 안개가 자욱한 환경생태공원의 산책길~^^ ▼ 안개가 자욱한 환경생태공원 주변의 모습^^ 안개가 그치는 모.. 2018. 11. 30.
막바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돝섬해상유원지 ( 마산명소/마산여행 ) 몇일전 중부 지방에는 첫눈이 많이 내렸지만 경남의 일부 지역은 막바지 늦가을 정취가 한창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창원 지역에는 돝섬 해상유원지의 단풍이 한창입니다. 가고파국화축제가 끝날 즈음부터 12월초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막바지 단풍을 즐기기 위해 돝섬 해상유원지를 찾았습니다. 돝섬해상유원지에 가려면 창원연안크루즈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8,000원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인데다 왕복요금이라 비싼 편은 아닙니다. 선착장에서 10여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배 멀미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ㅎㅎ 돝섬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입구의 ‘복(福)을 드리는 섬 황금 돼지섬 돝섬’이라는 안내판 뒤편으로 울긋불긋한 물든 단풍이 눈길을 끄네요^^ 돝섬에 상.. 2018. 11. 27.
물안개 피어나는 밀양 위양못(위양지)의 만추!!(밀양여행/밀양명소) 지난 달 밀양 위양못(위양지)을 찾았다가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위양못'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이팝나무 만개한 위양못은 여러차례 경험보았지만, 만추의 위양못은 사진으로도 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밀양이 단풍으로 물들 즈음에 위양못을 다시 찾았습니다. 비교적 이른 아침시간이었지만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 뿐만 아니라 도로변까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위양못에 물안개가 피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찾아오는 내내 안개가 많았습니다. 아... 밀양 지역이 안개가 많은 곳이란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ㅠㅠ 위양못의 물안개를 보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완재정은 패스하고 건너편 포인터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 완재정 옆쪽에서 담은 모습!! 완재정 맞은 편의 포인터에는 많은 분들이 진을.. 2018. 11. 21.
에코아일랜드 통영 연대도! (통영여행) 만지도와 연대도는 분명 다른 섬이지만 같은 곳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두 곳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 덕분이죠^^ 만지도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를 들어갈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죠^^ 앞선 포스팅( 마음을 만지는 섬 만지도 출렁다리! ) 에서도 기술했듯이 연대도는 통영 달아항에서, 만지도는 통영 연명항에서 각각 직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 삯은 왕복 10,000원 동일한데요, 저는 만지도로 입도한 후 출렁다리를 건너 연대도를 찾았습니다. ▼ 다리건너 보이는 섬이 연대도 입니다^^ 연대도 쪽에서 바라보는 출렁다리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만지도에서 보는 것보다 더 멋진것 같은데요, 특히나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은 홍보물에서 가끔 봤던 바로 그 장면입니다....ㅎㅎ ▼ 연대도에서 바라본 .. 2018. 11. 14.
마음을 만지는 섬 만지도 출렁다리! (통영여행/통영명소)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섬과 섬을 잇는 다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아닌 보행자 전용 다리는 많지 않죠... 그런데 그 다리가 출렁다리라면 어떨까요? 그것도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출렁다리라면 아찔하지 않을까요? 경남 통영의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2015년, 만지도와 연대도를 이어주는 출렁다리가 설치된 덕분에 한 섬을 방문하면 두 개의 섬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만지도는 2016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4호로 지정되면서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궁금한 마음에 가을 여행지로 만지도를 찾았습니다. 만지도는 주변 다른 섬보다 늦게 사람들이 정착했다고 晩(늦을 만) 地(땅 지)자를 써서 이.. 2018. 11. 9.
진심이 담긴 닭튀김 우동!! 가포 우동한그릇! (마산맛집/가포맛집) 파른 하늘이 아름다웠던 어느 주말!! 볼 일이 있어 마산 댓거리(경남대학교 앞)에 들렀다가 용무를 마치고 보니 늦은 오후가 되었습니다. 바로 귀가하기도 뭐하고 해서 마산 가포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예쁜 카페와 식당들도 많고 주변경관이 아름다워서 지역 주민들이 애정하는 드라이브 지역입니다. 집사람이 갑자기 배가 고프답니다... 저녁 먹기는 좀 어중간한 시간이긴 한데... 어디를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번 갔다가 손님이 많아 그냥 돌아왔던 '우동한그릇'이란 식당이 생각났습니다. 거창한 식당은 아니지만 특이한 우동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식당에 도착해보니 아직 영업 전 입니다. 17시부터 저녁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몇몇 차량들이 더 있었습니다. 모두 손님들입니다... 2018. 11. 6.
오색국화향기 가득한 제18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여행/창원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되었습니다. 10월2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마산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인데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다리지는 축제인데요, 축제가 시작된 첫 휴일 오전에 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늦을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오전에 축제장을 찾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더군요~. ㅎㅎ 저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돝섬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죠. 벌써 많은 차량들이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 제2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산아이파크 아파트의 모습 ▼ 돝섬터미널 방향의 입구! ▼ 행정부스..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