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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이국적인 모습의 경북 칠곡의 가실성당 배롱나무! (칠곡여행/칠곡명소)

by 이청득심 2022. 7. 22.

    배롱나무는 전통 고택과 참 어울립니다. 우리네 정서와 잘 맞는 탓이겠죠^^  그럼 배롱나무가 성당을 만났을때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국적인 그 모습을 즐기기 위해  경북 칠곡의 가실성당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아름드리 큰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어떻게 즐겨볼지 생각해보며 잠시 쉬어갑니다.ㅎㅎ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 관리 중이죠.  특이한 것은 6.25 전쟁 중 남북의 야전병원으로 각각 사용되면서, 치역한 낙동강 전투 와중에서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하느님의 사랑의 힘 때문은 아닐런지요? ㅎ

   먼저 가실성당을 둘러봤습니다. 성당 입구에서 바라본 정원의 배롱나무 다섯그루가 아름답습니다.ㅎ 성당 안밖을 고루 들러 보면서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비록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가실성당의 조용한 분위기는 마음이 평온하게 만들어 줍니다.ㅎㅎ

  잔디 정원으로 왔습니다. 풍성하게 자란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전속 모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성당을 배경으로 배롱나무를 담아봅니다. 성당과 배롱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쒼납니다.  배롱나무가 어느 곳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1923년에 신축한 가실성당은 100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붉은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가실성당의 모습은 유렵의 어디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ㅎ 요즘 붉은 배롱나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의 가실성당에서 이국적인 모습의 배롱나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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