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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행31

2020 신상 핑크뮬리!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만나다! (함안 핑크뮬리)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가급적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까운 인근 지역을 많이 찾게 되는데, 그 중 한 곳이 경남 함안 지역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30분 ~ 40분 정도면 웬만한 곳은 다 가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함안 악양생태공원입니다. 이맘때면 피어나는 핑크뮬리의 상태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악양생태공원에 도착해 보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 중 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언덕 입구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보로 들어가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언덕 길을 따라 생태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과 달리 휑한 모습의 생태공원이 참 낮설게 느껴집니다. 공원 속을 걸어봅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보입니다. 여유.. 2020. 9. 18.
함안의 '카페 해담' 사진찍기 좋은 감성카페!( 함안카페/함안명소 ) 요즘은 한적한 시골집을 예쁜 카페로 개조하는 곳이 제법 많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맛있는 음료와 함께 시골의 한적함을 즐길 수 있어 꽤 인기가 높습니다. 제 거주지와 가까운 경남 함안에도 예쁜 시골 카페가 있습니다. 경남 함안군 함안면에 있는 ‘카페 해담’입니다.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제법 알려져 있죠. 카페 해담은 작은 시골집을 개조한 곳이라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함안초등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립합니다. ▼ 함안초등학교 배롱나무가 예뻐서 한 컷!! ▼ 책 읽는 오누이 동상!! 참 정겨워 보이네요~ 함안초등학교 정문을 나서면 카페 해담이 바로 마주합니다.!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쁘게 치장을 한 건물 입구에는 의자가.. 2020. 9. 15.
높은 산 깊은 골에서 즐기는 함안 약수터 산장 오리불고기! (내돈내먹/함안맛집) 얼마전 이웃 블로그에서 '함안 약수터 산장'에 대한 포스팅을 봤습니다. 오래 전에 가봤던 곳인데, 포스팅을 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최근에는 SNS에서 함안 맛집이자,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함안 약수터 산장을 찾았습니다. 약수터 산장은 함안의 명산인 여항산 자락 8부 능선 즈음에 있습니다. 별천계곡을 따라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길이 좁고 경사가 높은 편이라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산장 입구에 주차장에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 식당 입구에 재밌는 드럼통이 있습니다. 환영의 뜻을 담은 문구가 있는데, 읽다 보니 괜시리 흐뭇해집니다...ㅎ ▼ 손님을 맞이하는 예쁜 드럼통~ 산장의 모습입니다. 점심 전 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계시는군요.^.. 2020. 9. 7.
충절의 붉은 아름다움을 지닌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 (함안여행 )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더 강렬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배롱나무!! 그 붉은 매력에 빠져 매년 배롱나무를 찾아 다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의치 않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한적하게 배롱나무를 즐길만 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방문했었던 경남 함안의 고려동 유적지가 생각났습니다. 마을 입구의 에 있었던 오래되고 큰 배롱나무가 아주 멋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한달음에 고려동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 마을 입구의 거대한 배롱나무!! 2017년 이 맘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고려동?’ 이름이 좀 특이하죠? 고려, 조선할때 그 '고려' 입니다. 그래서 마을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봤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으로 고려의 충절을 지킨 이오.. 2020. 8. 31.
금계국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명소/함안여행) 따사로운 햇볕이 뜨겁게 느껴 질 무렵,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만개한 양귀비꽃으로 울긋불긋 물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붉은 행렬이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둑방 일대 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남을 무렵, 인근 악양생태공원에서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양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둑방 너머로 만개한 금계국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금계국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양귀비꽃도 참 잘 어울리네요^^ ▼둑방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 간간히 피어있는 양귀비꽃^^▼ 둑방에서 금계국과 함께 룰루랄라~~▼ 둑방 안쪽으로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 2020. 6. 5.
핑크뮬리와 그린뮬리가 함께 하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가을 낭만! (함안여행 ) 추석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핫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핑크뮬리 입니다. 제주와 경주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남에도 크고 작은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 중 지난해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는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그린뮬리'도 있기 때문입니다. 악양생태공원에 도착한 후 먼저 공원 전체를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제법 큰 공원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가을 소경을 즐겼는데요, 둑방길에 살포시 피어난 코스모스가 운치를 제법 더하고 있답니다...ㅎ▼ 악양생태공원의 전경▼ 산책로의 모습▼ 둑방길을 걸어 봅니다^^▼둑방길에서 만난 코스모스!! 지금은 꿀벌 유혹 중!!.. 2019. 9. 18.
황홀한 일몰이 있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함안축제/함안여행) 선선한 기운과 함께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8.30일부터 9월15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잘 어울리는 해바라기 꽃인지라 축제가 좀 늦은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다렸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큰 기대감으로 얼른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함안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유료 축제입니다. 입장료가 2,000원 입니다. 입장권 구입 후 마을 뒷산 해바라기 군락지로 이동했습니다. 마을 군락지에도 해바라기가 제법 피어 있지만, 축제장 핫플레이스는 마을 뒷산이기 때문입니다. 5분여 정도 걸어서 도착한 마을 뒷산 입구 군락지!!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해바라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틈에 한 컷 담아봤습니다... 2019. 9. 3.
연꽃물결 일렁이는 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여행/함안연꽃) 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아름다움을 더하는 꽃! 무더위와 함께 연꽃 개화 소식이 들려 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경남 함안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입니다. 경남 일대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입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ㅎㅎ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주차장이 여러군데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용이한 편입니다. 그 중 저는 함안공설운동장 뒤 편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전망대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아주 편리하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연꽃테마파크 전경을 둘러봤습니다. 드넓은 들판에 광활하게 펼쳐진 연밭의 모습은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못보던 시설(?)들이 생긴것 같은데요, 찬찬히 둘러볼 요량입니다.ㅎㅎㅎ ▼ 전망대 정면으로 펼쳐지는 연꽃테마파크 일대 모습▼ 전망대 왼쪽 분수광장 쪽으로 펼.. 2019. 8. 2.
소문안난 벚꽃 명소!!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막바지 벚꽃 여행!(함안명소)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면서 벚꽃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5분 정도,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진해 지역에 비해 대략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군항제가 끝날 무렵에도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널찍한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주변에도 벚꽃 나무들이 많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듯 한데요, 주차장 입구와 주변 도로에 만개한 벚꽃들을 먼저 즐겨봅니다~ ▼ 공.. 201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