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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행84

짜릿한 낭만이 넘쳐나는 저도 연륙교 ‘스카이워크’(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로도 유명한 저도 연륙교( 구, 연륙교 )에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투명 강화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LED 야간 조명까지 설치되어 한층 멋스러운 다리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최근에 김국진, 강수지가 출연하는 SBS TV ‘불타는 청춘’의 창원 여행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첫회 방송에서 ‘저도 연륙교’가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요, 지난 3.28일 개장한 저도 연륙교의 ‘스카이워크’는 개장 두 달 보름 만에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저도 연륙교를 찾았습니다. ▼ SBS TV ‘불타는 청춘’ 방송모습! 이곳의 공영주차장은 주말과 .. 2017. 7. 4.
노란 금계국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창원명소/창원여행)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볼수 있는 노랗게 피어있는 꽃!! 얼핏 보면 코스모스를 많이 닮은 듯도 하여,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라며 손가락질 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 시기의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는 다름아닌 ‘금계국(金鷄菊)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보통 6월 ~ 8월경에 핀다고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 탓에 조금 일찍 개화하여 벌써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명촌 마을 앞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계속 직진해서 가다가, '북면 사회인 야구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둑길을 따라 가면 나타나는데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는 길은 나름 수월합니다. 둑길 중간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 2017. 6. 8.
외계인도 탐낼만한 슈퍼문(보름달)이 내려앉은 창원 용지호수의 야경! (창원명소) 벚꽃이 전국을 수놓던 4월의 어느 날! 야경과 반영이 아름다웠던 경남의 창원 도심속 용지호수에갑자기 별 하나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떨어졌다.... "이게 뭐지?""달처럼 생겼는데.... "놀라운 모습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보름달'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큰 것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을 '슈.퍼.문'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슈퍼문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처음의 두려움과 놀라움은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신기함과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서로 인증샷을 남기며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하, 하, 호, 호 "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높아만 갈때..슈퍼문의 색깔이 점점 붉게 변하여 갔습니다. "어? 어? 이게 왜 색깔이 변화지??" 사람들이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는 바로 그 순간...어둠속에서 푸른.. 2017. 4. 28.
마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임항선 그린웨이! (창원명소/마산명소)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은 폐 철길!! 그 용도를 다한 대부분의 폐 철길은 도심의 쇠락함으로 인해 그 도시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곳이 많습니다. 한때는 도시 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질 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세월의 흐름에는 철길도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많은 지역에서는 폐 철길에 대한 개발 논의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군산의 경암동 철길마을, 해운대 미포철길처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확이 말하자면 폐 철길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란 아날로그적 감성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죠... 경남 창원의 구 마산 지역에도 ‘임항선’ 이라는 폐 철길이 있습니다. 마산항 제1부두선이었던 임항선은 경전선 마산역에서 북마산역, 구마산역을 잇는 총 연장 8.6 km의 노.. 2017. 3. 14.
문신미술관과 회원현 성지에서 즐기는 마산의 문화와 역사 (창원명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그냥가면 서운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문신미술관'과 마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회원현 성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마산만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벽화마을과 연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 선생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문신미술관을 찾았습니다. 1994년 개관한 '문신미술관'은 약 3,900여점의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제1,2 전시관과 야외조각 전시장, 원형미술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미술관이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랍니다. ▼ 문신미술관의 모습 문신미술관에서는 각종 기획전시가 늘 이뤄지고 있지만, 전시작품은 당연히 .. 2017. 2. 21.
미리찾은 새로운 벚꽃명소! 진해 '벚꽃 공원'의 아름다운 일몰!(창원명소/진해명소/벚꽃명소) “진해 벚꽃공원 어딘지 알아?” 지인의 갑작스런 물음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혀 생소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가 싶어 찾아 봤더니 진해에 ‘벚꽃 공원’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무려 2년 전인 2014. 12월에 개장했더군요... 나름 창원 지역을 많이 아는 편이라고 생각해 온 저의 자부심에 생채기가 나는 순간이었지만, 위치를 보니 진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군항제때에는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것 같아 얼른 진해 ‘벚꽃공원’을 찾았습니다. ▼ 진해 '벚꽃 공원'의 전경 ( 사진출처 : 창원시홈페이지 ) 진해 장천초등학교 옆인 창원 진해구 장천동 175-1번지 일대 3만7462㎡의 동산에 조성된 벚꽃 공원은 다품종 벚나무 54종 436본과, 동백나무외 12.. 2017. 2. 14.
창원의 숨은 일출명소 사궁두미!! (창원명소)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한 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됩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기 위해 유명한 해맞이 명소를 찾아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해맞이 장소는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름난 명소가 그렇듯, 몰려드는 많은 인파와 차량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적한 일출 장소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제가 사는 창원 근처의 일출 명소를 찾다가 도심에서 가까운 숨은 일출 명소인 ‘사궁두미’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산합포구 덕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궁두미' 마을은 3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뱀이 활 모양처럼 두른 모습 때.. 2016. 12. 20.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마산 저도 연륙교!! (창원명소)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저도 연륙교’입니다. 수려한 주변 경관과 함께 일몰이 아름다운 저도 연륙교는 예전부터 드라이브하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저도 비치로드’라는 둘레길이 있어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저도연륙교는 두 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1987년 완공된 붉은 철 다리는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을 가진 명소이고, 2004년 12월 개통된 새로운 연륙교는 ‘괭이 갈매기’를 형상화하여 모습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지난 연말부터는 LED 중심으로 광케이블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별·계절별로 여러 가지 색상의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원한 바다 바람도 맞을 겸하여 저도 연륙교를 찾았.. 2016. 8. 16.
'만화카페 누버서'에서 누리는 이색 피서! 누워서 즐기는 만화삼매경!! (창원명소/창원일상) 최근 '미생', '조달호' 등을 비롯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만화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일반 책에 비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지만,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웹툰은 매체의 특성상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만화책은 접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곳곳에 '만화방'이란 것이 있어 만화 책을 쉽게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만화방이 많이 없어진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경남 최대 규모의 만화방 아니 만화까페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만화카페 누버서' 입니다. 상호명에서 알수 있듯이 '만화카페 누버서'는 누워서 편하게 만화를 즐길수 있는 .. 201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