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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16

미리찾은 새로운 벚꽃명소! 진해 '벚꽃 공원'의 아름다운 일몰!(창원명소/진해명소/벚꽃명소) “진해 벚꽃공원 어딘지 알아?” 지인의 갑작스런 물음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혀 생소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가 싶어 찾아 봤더니 진해에 ‘벚꽃 공원’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무려 2년 전인 2014. 12월에 개장했더군요... 나름 창원 지역을 많이 아는 편이라고 생각해 온 저의 자부심에 생채기가 나는 순간이었지만, 위치를 보니 진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군항제때에는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것 같아 얼른 진해 ‘벚꽃공원’을 찾았습니다. ▼ 진해 '벚꽃 공원'의 전경 ( 사진출처 : 창원시홈페이지 ) 진해 장천초등학교 옆인 창원 진해구 장천동 175-1번지 일대 3만7462㎡의 동산에 조성된 벚꽃 공원은 다품종 벚나무 54종 436본과, 동백나무외 12.. 2017. 2. 14.
진해에도 조선시대 읍성이 있다? 진해 웅천읍성을 가다! [진해여행/진해명소/창원명소] '진해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중팔구 벚꽃, 군항제, 해군 도시라고 대답합니다. 군항제와 군항으로 워낙 유명하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경남 진해에도 읍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읍성지인 ‘웅천읍성’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웅천읍성은 남해안 지역에 출몰하는 왜구와 인접해 있었던 '제포 왜관'의 왜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세종 16년(1434년)에 군사적인 기능과 행정적인 기능이 복합되어 축조된 연해 읍성입니다. 아울러 임진왜란 이후 조선군의 대 일본 방어의 최일선 기지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성곽이라고 합니다. 사실 '진해 웅천읍성'에 대해서는 진해 주민들 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 2016. 6. 16.
진해의 숨은 명소 "진해 소사마을"에서 즐기는 추억 속 시간여행! [진해여행/진해명소/창원명소] 군항제의 도시 '창원 진해구'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벚꽃 축제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벚꽃축제의 대명사이죠! 이렇게 벚꽃 축제로 유명한 진해에는 잘 알리지지 않은 독특한 마을이 있습니다. 진해구 도심에서 부산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진해구 소사동에 위치한 ‘소사마을’이라는 시골마을입니다. 마치 60~70년 시대를 느낄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소사마을은 1905년 일제가 진해 군항을 건설하면서 용수 보급을 위한 수원지로 선택한 곳입니다. 당시 이 지역에는 일곱 마을이 있었는데, 이들을 강제 이주시킨 곳이 지금의 소사마을입니다. 때문에 근대기에 만들어진 ‘소사마을’은 군항 ‘진해’가 시작된 장소가 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한 소사마을을 .. 2016. 5. 24.
진해군항제의 핫플레이스! 진해 여좌천의 화려한 밤! [진해여행/벚꽃명소/창원명소] 한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벚꽃 축제의 대명사!! 드디어 제54회 '진해 군항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국내는 물론 멀리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에 까지도 널리 알려진 글로벌 축제인데요, 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장복산, 안민고개, 제황산,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등 진해 지역에는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지만, 경화역과 진해 여좌천은 미국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에 선정될 정도로 벚꽃이 아름답기로 소문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망스 다리'로 유명한 진해 여좌천은 진해여고에서부터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까지 울창한 벚꽃 나무들이 여좌천을 따라 벚꽃 터널을 이루는 곳인데요, 밤에는 아름다.. 2016. 4. 5.
다시찾고 싶은 진해 우도마을 벽화길 '우도의 휴(休)' [진해여행/창원명소] 진해 해양공원과 보도교로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섬 '우도'. 유명한 제주도의 '우도'만큼은 아니지만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조용한 섬입니다. '나비섬'이라고도 불리는 우도는 창원시 진해구 동남쪽에 위치한 해안선 길이가 2.8km 정도의 작은 섬 인데요, 진해 해양공원을 둘러 보다가 이곳에 벽화마을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해양공원의 창원 솔라타워 옆에 있는 보도교를 통해 건너 갈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보도교인 관계로 걸어서만 들어갈수 있는데요, 우도가 워낙 작은 섬이라서 보도교를 건너면 벽화마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창원솔라타워 옆 해양솔라파크 입구 데크에서 바라본 우도와 보도교^ ▼ 보도교 아래로 어선 한척 지나가네요~~^^ ▼ 멀리 벽화마을이 보이네요^^ .. 2016. 3. 30.
늦 가을 단풍과 벚꽃을 즐길수 있는 곳!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벚꽃 하면 진해가 생각나듯, 진해는 벚꽃이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봄철 진해 군항제 때에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벚꽃을 즐기려 진해을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좌천 로망스 다리 조금 위에 위치한 "진해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도 벚꽃 명소로 꽤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1929년 문을 연 진해 내수면 연구소는 약 5만여평의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2008년에 문을 연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아름답다고 하여 평일에는 1,0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찾는다고 하니 진해의 숨은 보석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2014. 11. 13.
경주에는 경주빵! 통영에는 꿀방! 진해에는 벚꽃빵!! 진해군항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 “진해 벚꽃빵” 매년 4월초 창원시 진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그래서 많은 상춘객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진해를 찾고 있다. 모든 관광지가 그렇듯 어느 지역을 가도 그 지역만의 특산물이 있기 마련이다.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과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그럼 진해 군항제에서 즐길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우연히 진해에는 “벚꽃빵”이란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황급히 벚꽃빵을 먹어보러 갔다. 벚꽃빵으로 유명한 곳은 중원로타리 밑에 있는 진해제과점이다. 이곳이 진해에서 꽤 알려져 있는 진해제과점의 모습이다. 진해제과점은 1947년 창업하여 아들 3형제과 가업을 이어받아 2대째 영업하고 있는 곳이다. 벚꽃.. 201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