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행나무 아름다운 곳2

부석사 은행나무길! 지금이 제일 좋더라! (영주여행/영주명소) 노란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마음일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부석사 은행나무길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부석사에 다다르기 전부터 길 양옆으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도열해 있습니다. 그 멋진 모습으로 보고 있으니 부석사 은행나무의 유명세가 실감났습니다.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차장밖으로 은행나무의 멋진 모습을 본 터라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얼른 부석사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ㅎㅎ 부석사로 가는 길 안내판이 정겼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길을 잡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예쁜 단풍과 은행나무가 눈에 띄입니다. 예쁜 모습에 살짝 담아봅니다.ㅎ 무엇보다도 입구에서 만난 연못 주변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인공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힘찬 폭포수에 예쁜 .. 2020. 11. 3.
300여년된 마산 내서의 예사롭지 않은 은행나무! 보호수 지정은 어떨까?(창원명소)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중학교에 뒷편에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가진 큰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지난해 늦 가을, 주변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나무죠. 엄청 큰 은행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에 이끌려 가까이 가보려고 했지만, 민가에 주인은 없고 개만 지키고 있어 아쉽게도 그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돌아 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사전에 주인의 허락을 구해서, 지인들과 함께 민가를 방문하여 은행나무 근처까지 가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이 곳에는 '첨두서원'이 있었다고 하여, 주변 분들은 이 은행나무를 '첨두서원 은행나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다른 지역보다 늦게 물든 첨두서원 은행나무의 엄청난 둘레와 크기, 멋진 자태를 보면서 아름다움 못지 않은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