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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3

막바지 늦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원 봉암수원지 둘레길(창원명소) 벌써부터 중부지방에서는 눈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법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제 도심속 가을도 절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 덧 가을도 저만치 물러가고 있는데요, 불현 듯 창원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팔용산 봉암수원지의 가을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요즘같은 날씨가 계속되면 아침 물안개도 운좋게 만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반영을 가진 봉암 수원지의 늦가을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동이 트기 전에 봉암수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최근에는 수원지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했습니다. 어둠이 남아 있는 진입로를 지나 한달음에 수원지까지 올라갔습니다. 곧 해가 뜰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지에 도착해보니 물안개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매서운 바람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 2017. 11. 28.
가을비가 내려 더 아름다웠던 팔룡산 봉암수원지의 가을![창원명소] 가을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가을도 저만치 물러갈 것만 같은데요,창원의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팔룡산도 가을이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신비스러운 돌탑 군락지와 봉암수원지가 가 있는 팔룡산은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관계로 산행은 포기하고, 봉암 수원지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주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는 봉암수원지는 산행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산책을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인데요,때마침 내리는 가을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봉암수원지를 찾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봉암수원지에 올라 오른쪽 방향으로 해서 한바퀴 둘러보고 왔는데요, 몽환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던 비오는 봉암수원지의 가을 모습을 소개해 봅니다... 2015. 11. 13.
팔룡산 돌탑과 봉암 수원지!! 마산회원구 양덕동에는 팔룡산이라는 크지 않은 산이 있습니다. 팔룡산(八龍山)은 마산회원구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 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328m의 산으로서, 옛날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 앉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산 입니다.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해방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룡산으로 부르고 있기도 합니다. 팔룡산은 높지는 않지만 길게 뻗어있는 지형이라 여러 곳에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곳 팔룡산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두 곳이 있습니다. 바로 팔룡산 돌탑과 봉암 수원지 입니다. 그래서 저는 돌탑을 지나 봉암 수원지를 거쳐서, 다시 돌탑으로 돌아오는 등산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다들 .. 201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