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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마을3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구례 산수유 꽃 축제! 지금이 훨씬 더 좋다!!( 구례 산수유마을/구례 상위마을) 아주 오랜만에 지인들과 사진출사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전북 구례 산수유 마을입니다. 축제가 끝났지만, 산수유 꽃이 지금 한창이라고 합니다. 지난 밤부터 내리는 비가 걱정이었지만. 상위마을 공영주차장에 도착할 즈음,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비 그친 이른 아침 분위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지난 밤 내린 비는 만개한 산수유 꽃의 노란 색감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잔뜩 들뜬 마음으로 주차장 입구의 돌담길을 찾았습니다. 파란 이끼로 뒤덮힌 돌담길 위로 노란 산수유가 운치를 더합니다. 무엇보다도 산수유 마을의 핫플레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한적해서 너무 좋습니다. ㅎ 돌담길에서 여유롭게 촬영을 하고 있는데, 어느 돌덩이에서 자주색 빛이 납니다. 자세히 보닌 ‘제비꽃’입니다. 어떻게 돌덩이 속에서 꽃을.. 2024. 3. 26.
노랗게 물드는 2021년 구례 산수유 축제장! 봄!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창원의 도심에는 봄 꽃들이 하나 둘씩 피어납니다. 그 중에는 노란 빛이 아름다운 산수유도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조금있으면 구례 산수유 마을에도 노란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겠지요. 그러나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럼 산수유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할 때 노란 산수유를 마중하기로 하고, 아침을 달려 구례 상위마을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산수유 마을 일대를 조망해 보니, 상위마을 아래쪽으로 제법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 주차장에 바라본 구례 산수유마을 일대 상위마을에서 산수유 스팟으로 유명한 돌담길을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마을은 산수유가.. 2021. 3. 4.
안개 품은 구례 반곡마을!! 산수유 축제의 백미가 아닐까? (구례여행/구례산수유축제) 구례 산수유 꽃 축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휴일, 구례 반곡마을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궂은 날씨를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새벽일찍 집을 나설때까지도 봄비가 계속 내려 마음이 심란했지만, 진주 IC를 지날 무렵부터는 다행히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산수유 꽃이 만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설레임으로 출발했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불안감이 교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구례 반곡마을은 산수유 축제장의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멋진 축제 홍보 사진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반곡마을에 도착해보니......... 궂은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특이한 운치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안개를 맞이한 반가운 마음에.. 2017.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