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산합포구3

국내 최대 청동기 유적인 "창원 진동리 유적지"가 전하는 고인돌의 비밀![창원명소] "3월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 전면 개장!" 이란 제목의 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중 하나인 고인돌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유적지가 창원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소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돌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다는 것은 이 지역에 대단한 세력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는 바로 '창원 진동리 유적지' 입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위치한 '창원 진동리 유적지'는 지난 2004년 진동토지구획 정리사업 과정에서 고인돌과 석관묘 수십기가 발견되었던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유적지입니다. 또한 지난 2006년 사적 제472호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동기.. 2016. 3. 10.
[창원명소] 도심속에서 즐기는 25만송이 꽃무릇 군락지! 마산합포구 산호공원 붉은 빛이 매혹적인 꽃 무릇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꽃무릇은 뿌리를 빻아서 절의 단청이나 탱화에 바르면 벌레나 좀이 슬지 않는다고 해서 절 주변에서 많이 찾을 보수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는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등 이름난 사찰 지역이 많습니다. 이름난 군락지나 사찰을 찾아 매혹적인 꽃무릇을 즐기려면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도심속에서 한적하게 꽃무릇 군락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곳이 바로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산호공원의 25만송의 꽃무릇 군락지 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라는 소리에 저도 얼른 다녀왔습니다.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산호공원은 용마고등학교.. 2015. 9. 23.
[창원명소]3.15의거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어느덧 꽃이 피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은 우리들 가슴속에서 자유,민주, 정의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3.15의거 기념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이 곳 창원( 구 마산지역 )에서 시작되어 이 땅에 정의를 세우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이 장기 집권을 위한 온갖 불법 부정선거을 획책하자, 이에 분개한 시민과 학생들이 항거해서 싸웠으며,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이어져 마침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던,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민주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동동문화의 거리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정부.. 201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