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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읍5

힘찬 숲의 기운을 가진 아름다운 숲! 내서 삼풍대 공원! (창원명소/마산명소 ) 오랜만에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방문했습니다. 얼마전까지 근무했던 곳이라 낮설지 않고 반가운 곳입니다. 지인을 만나 볼일을 본후 그냥 돌아갈 까 하다가 문득 '삼풍대 공원' 이 생각났습니다. 삼풍대 공원은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수상할 정도로 숲은 기운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규모가 작은 것이 살짝 아쉽지만, 내서 지역의 명소인지라 잠시 삼풍대 공원을 찾았습니다. 삼풍대 공원은 내서읍 삼계리의 내서도서관 옆에 위치합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주차는 불편한 편입니다. 그래서 내서도서관 주차장을 잠시 이용했습니다. ▼ 내서도서관에서 바라본 삼풍대 공원 ▼ 삼풍대 입구에서 만난 쌍효정려 내서도서관 뒤 쪽에서 바라본 삼풍대 입구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노거수가 숲의 분위.. 2018. 9. 4.
눈내린 내서 삼풍대 공원의 겨울! 12월 8일 월요일,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는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때문에 출퇴근은 힘들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자주 볼수 없는 눈 인지라 마음은 상쾌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2013년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삼풍대 공원의 눈내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눈이 녹아 버려서 눈덮힌 모습이 아니라 좀 아쉬웠네요^^;; ▼ 내서도서관 옆 입구에서 바라본 삼풍대 공원 모습 ▼ 눈 속의 여인? ▼ 삼풍대 공원 정문(삼계현대아파트)쪽에서 내서도서관 방향으로 본 모습! ▼ 정문에서 삼계화성아파트 방향으로~~ ▼ 삼풍대 공원 뒷쪽(화성아파트 앞) 모습! ▼ 햇빛을 품고 있는 삼풍대 공원! ▼ 눈을 덮고 하늘로 뻗고 있는 노거수! .. 2014. 12. 9.
익어가는 가을속을 거닐수 있는 광려산 바람재 임도!!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마산회원구의 내서읍을 품고 있는 광려산 자락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 광려산 자락의 해발 300 ~ 400m 높이에는 광산사 입구에서부터 바람재까지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로 되어있는 임도가 있습니다. 바람재는 해발 727m 대산 자락에 있는 고개로써, 바람이 많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 입니다. 광산사 입구에서 이곳 까지의 거리는 대략 7 ~ 8km(?)정도 되는것 같은데요, 비포장 도로이지만 MTB를 타시는 분들과 둘레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차량은 광산사 일주문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리고 임도는 공영주차장의 바로 위, 광산사 일주문 바로 옆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우연히 걷게 된 바람재 임도의 한창 익어가고 있는 가을의 모습을 소개.. 2014. 10. 14.
광려산이 품고 있는 천년고찰 광산사!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는 광려산(匡慮山) 이 있습니다. 광려산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752m의 유서 깊은 명산으로써, 중국의 명산인 여산(慮山)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광려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내서읍을 가로 질러 안성천과 삼계천등을 안고 장장 50여리를 흘러드는 광려천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듯 내서읍을 병풍처럼 싸고 있는 광려산의 남쪽에는 천년고찰 광산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산사(匡山寺)의 광산(匡山) 역시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된 말로, 은둔자의 대명사인 광유(匡裕)가 여산에 초당을 짓고 살았다 하여 붙여진 여산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광산사의 창건주로 665년 원효스님과 중국의 은신스님이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해.. 2014. 9. 5.
어리고 굽어 쓸모없는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룬 삼풍대 공원!!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만에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신드롬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임진왜란 당시 명량 해전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의 승전에 도움을 주었을지도 모르는 곳이 이곳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냐구요? 바로 마산회원구 지역에 있는 삼풍대 공원 입니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에 이 곳 삼풍대의 곧고 큰 나무들을 베어가서 통영의 세병관 기둥이나 거북선, 함선을 만드는 목재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록이 없어 아쉽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순신 장군의 승리에 일조한 지역임에는 틀림없겠죠!! ▲ ..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