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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가볼만한곳2

통영 동피랑에 노을이 질 무렵! (통영여행/통영명소) 통영 디피랑의 개장 시간은 저녁 8시부터입니다. 여기만 다녀오기엔 좀 애매한 시간대 입니다. 한 곳 정도 더 둘러보면 좋을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디피랑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동피랑이 있습니다. 잘 되었습니다. 해질 무렵 동피랑에 들렀다가 디피랑으로 가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사실 석양의 동피랑과 강구안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동피랑에 도착하니 방문객이 많이 없습니다. 이 또한 잘된 일입니다. 동피랑에 들어서니 재밌고 예쁜 벽화들은 여전합니다. 게중에 반가운 벽화가 보입니다. 요즘 SNS에서 제법 핫한 '동백이' 캐릭터 벽화입니다. 동백이 캐릭터 숍은 문을 닫아서 내부는 보지 못했지만, 그 앞에서 동백이와 함께 한컷 했습니다. 동피랑에서 가장 높은 동포루로 가는 길에서 정겨운 조형물을 만났습니다.. 2021. 8. 2.
마음을 만지는 섬 만지도 출렁다리! (통영여행/통영명소)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섬과 섬을 잇는 다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아닌 보행자 전용 다리는 많지 않죠... 그런데 그 다리가 출렁다리라면 어떨까요? 그것도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출렁다리라면 아찔하지 않을까요? 경남 통영의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2015년, 만지도와 연대도를 이어주는 출렁다리가 설치된 덕분에 한 섬을 방문하면 두 개의 섬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만지도는 2016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4호로 지정되면서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궁금한 마음에 가을 여행지로 만지도를 찾았습니다. 만지도는 주변 다른 섬보다 늦게 사람들이 정착했다고 晩(늦을 만) 地(땅 지)자를 써서 이.. 201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