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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6

한적하게 힐링하기 좋은 창원 천주산! (창원명소/창원산행) 새해 첫 휴일! 제법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지난 해 진달래 일출을 즐겼던 창원 천주산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겨울의 천주산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천주산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그중 천주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코스로써, 등산로 아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주암 입구에서 산행를 시작합니다. 초입부터 가파른 계단길을 마주하며 산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등산객이 적어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겨울이라 한산한 것이겠져? ㅎㅎ 대략 10여분쯤 올라을까? '산태샘'이 있는 약수터가 나타납니다. 평소에도 주민들이 물통을 들고와, 약수를 담아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한모금하면 목을 적셔 봅니.. 2023. 1. 13.
황홀한 모습의 창원 천주산 진달래 일출!(창원명소/창원진달래) 화사한 벚꽃이 떠나는 벚꽃 엔딩의 시간이 되면 진홍색 붉은 빛이 아름다운 진달래가 찾아옵니다. 창원 천주산에도 진달래가 활짝피며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탐방객들로 넘쳐나지만, 아직은 인파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새벽 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진달래 위로 떠오는 일출을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작은 랜턴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한발한발 조심스레 올랐습니다. 깜깜한 산행 탓에 평소보다 많이 지체되었지만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동이 트면서 주변이 밝아옵니다. 먼저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여명을 즐겨 봅니다. 짙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습니다. ‘혹시 일출을 못보나?’하는 걱정을 하는 순간 구름을 뚫고 태양이 나타납니다. 드디어 장엄한 일출이 .. 2022. 4. 12.
아름다운 창원 도심의 일출! 창원 천주암! (창원명소/창원일출) 12월... 늘 그렇듯 이맘때가 되면 일출과 일몰을 즐깁니다. 한해 마무리와 새해맞이를 위해서죠^^; 올해는 유명 명소보다는 도심의 일출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봐뒀던 천주산 5부 능선 즈음에 있는 천주암을 찾았습니다. 도심이 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차디찬 도심의 새벽을 잠시 담아 봅니다. 창원 지역은 분지 형태입니다. 그래서 높은 산 위로 해가 올라오죠. 서서히 주변이 밝아 오지만 태양은 아직입니다. 그래서 여명 빛이 감도는 도심의 새벽을 담아봅니다. 산 위로 붉은 빛이 감돕니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마음을 가다듬도 경건한 마음으로 태양을 기다려 봅니다. ㅎㅎ 왼쪽편 산 위로 태양이 얼굴을 살짝이 내밉니다. 비록 붉게 타오.. 2021. 12. 14.
바다를 품은 명품 둘레길! 저도 비치로드 (창원명소/마산명소/마산여행) 산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궂은 날씨 탓에 산행이 여의치 않지만, 집에만 있기엔 심심한 듯 하여 바람이나 쐴겸하여 주변의 둘레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무학산 둘레길. 천주산 누리길,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 진해 드림로드, 저도 비치로드등 창원에는 각각의 특징을 가진 둘레길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저도 비치로드'를 찾았습니다. 저도 비치로드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의 '저도 연륙교'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륙교에서 좀 더 들어가 구복마을에 있는 '비치로드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산행 코스는 비치로드 제2코스로 주차장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코스분기점 → 바다구경길 → 정상가는 길 → 코스.. 2016. 10. 19.
불이야~~ 불이야~~ 천주산에 불났어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4월은 봄이 완연해지는 생명 창조의 계절이라고 할 수 도 있죠! 올해는 따뜻한 날씨 덕택으로 예년과 달리 봄꽃들이 빨리 피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을 찾았습니다. 창원의 명산인 천주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매년 이 맘때 쯤이면 전국의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4.13(일) "제19회 고향의 봄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벌써부터 많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죠. 그런데 왜 "고향의 봄"이냐구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로 시작되는 아동 작가 이원수 선생님의 동요인 '고향의 봄'의 창작.. 2014. 4. 8.
[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 천주산에 불났어요^^ 지난 4월22일 일요일에 천주산을 다녀왔습니다 ^^ 전날부터 당일날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와서,어떻게 할까 하다가날씨가 개인는 것을 보고 당장 고고씽~~ 사실 천주산의 진달래가 한창 좋을 때이거던요 ^^ 오늘가지 못하면 올해는 어렵겠다 싶어오후늦게 다녀왔습니다. 잠시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과 북면에 걸쳐 위치한천주산(天柱山)을 소개하면요!! 천주산은 해발 638.8m로 하늘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죠!! 주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으로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기도 합니다. 천주산은 전국의 산 가운데, 특히나 진달래 군락의 장관이 국내에서 으뜸가는 진달래 명산으로서 우리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맑고 깨끗한 동심을 일깨우는 이원수 선생의 동요【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 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