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천읍성1 진해에도 조선시대 읍성이 있다? 진해 웅천읍성을 가다! [진해여행/진해명소/창원명소] '진해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중팔구 벚꽃, 군항제, 해군 도시라고 대답합니다. 군항제와 군항으로 워낙 유명하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경남 진해에도 읍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읍성지인 ‘웅천읍성’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웅천읍성은 남해안 지역에 출몰하는 왜구와 인접해 있었던 '제포 왜관'의 왜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세종 16년(1434년)에 군사적인 기능과 행정적인 기능이 복합되어 축조된 연해 읍성입니다. 아울러 임진왜란 이후 조선군의 대 일본 방어의 최일선 기지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성곽이라고 합니다. 사실 '진해 웅천읍성'에 대해서는 진해 주민들 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 2016.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