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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코스모스3

가을이 시작되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명소/창원여행) 올 여름 장마는 짧았는데, 가을장마는 유달리 긴듯합니다. 계속되는 우중충한 날씨 탓에 파란 하늘이 그립던 중에 모처럼 파란 하늘이 간간히 보이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져 있던터라, 옳다구나 싶어 기분 전환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에 가면 늘 찾는 곳이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둑방길 중간 즈음에 있는 쉼터입니다. 둑방 옆의 농로를 따라 차량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덜 붐비는 한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둑방에 오르니 코스모스가 제법 피어 있습니다. 이 일대의 만개한 코스모스는 정말 장관인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비록 듬성듬성 피어 있긴 하지만 ,가을 정취가 느껴질 만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ㅎㅎ 살포시 함께한 모델도 담아보고, 예쁜 코스모스도 담아.. 2021. 9. 14.
가을의 정석!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길! (창원명소/창원여행)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읊조리는 노랫말의 한 구절입니다. 전국의 모든 들녘을 수놓는 코스모스는 한국의 가을 정서를 대표하는 아이템입니다. 그 만큼 코스모스 없는 가을이란 상상하기 무척 힘든 일입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코스모스 길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덜 붐비는 한적한 시간이면 더 좋겠죠? 그래서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보며 예쁜 코스모스와 함께 멋진 노을과 철새들도 함께 즐겨볼 요량입니다. 번잡한 입구를 피해서 주차한 후 코스모스길 조성되어 있는 둑방길에 올랐습니다. 둑방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 정자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만개하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룹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코스모스의 모.. 2020. 10. 8.
노을빛으로 물든 코스모스의 향연이 펼쳐지는 주남저수지! (창원명소) 창원의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도래지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겨울철에만 탐방객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사철 아름다운 곳인데요, 겨울철에는 많은 철새들로 장관을 이루지만, 봄에는 수백만 송이 노란 유채꽃이 주남저수지를 물들이고,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헉!! 그러고 보니 주남저수지의 가을 모습을 본 기억이 없네요ㅜㅜ. 얼른 자료를 찾아보니 지금 주남저수지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그래서 추석 전날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서 바람도 쐴겸하여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늦은 오후에 주남저수지를 찾은 이유 중 하나는 평소에 파란 하늘 배경으로 활짝 핀 코스모스 사진을 보다.. 201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