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예쁘고 멋진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카페 중 하나는 이름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날카페’입니다.  TV드라마  ‘멘도롱또똣’의 촬영지였던  봄날카페는 어떻게 보면 더 이상 새롭지 않을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너무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반드시 들러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으로 찾은 봄날카페는 주차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인데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행히 주차를 했다고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없습니다. 입구에서 먼저 음료를 주문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음료 주문 후 입장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봄날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오히려 좋았습니다. 


▼ ‘봄날 카페’ 입구의 모습

▼ 카페 옆에 인접해 있는 한담해변의 모습


    봄날 카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맨도롱 또똣’라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로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기도 하죠~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기분좋게 따뜻한’이란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카페 실내의 빈 좌석을 기다리는 동안  카페 이곳 저곳을 둘러봤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는 봄날 카페는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찍어야 할지...ㅎㅎ 








   이 곳 저 곳을  사진에 담아 본 후  뒷편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예쁜 장소였는데요, 사진을 담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 엇보다도 봄날카페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 주변의 풍경과 탁트인 제주의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봄날 카페의 아름다운 정원 모습!

▼ 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그네와 의자!!  이마저도 예쁘다는~~ ㅎㅎ



▼ 봄날카페 옆 산책로 주변의 멋진 모습들!  탁 트인 바다도 보이고...

▼ 야자수와 멋진 건물도 보이네요~ ㅎㅎ


  20여분 쯤 지나자, 실내에 자리가 비었다는 종업원의 호출이 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카페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음료를 기다렸습니다.  봄날 카페에서는 ‘천혜향 주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감귤과 한라봉 쥬스는 다른 여행지에서 먹어 봤지만,  천혜향 쥬스는 처음 접해보는 터라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 봄날의 실내 모습!  사람들이 많아 사진 촬영이 좀 어려웠습니다...ㅜㅜ

▼ 주문한 음료들~  오른쪽이 천혜향 쥬스! 용기마저도 예쁘더군요~~

▼ 실내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ㅎㅎ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쉽지만 봄날 카페를 떠나야 할 시간! 어디선가 밀려오는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봄날카페 정원에서 바라본 산책로 주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봄날 카페를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산책로를 거닐어 보기로 했습니다.


▼ 산책로의 모습


  산책로에는 아주 특이한, 아니 아주 멋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외관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유리에 비친 반영이 주변 모습과 어우러져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의 사진 포인터가 되었습니다. 여행 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건물이 ‘GD카페’로 알려진 ‘몽상드 애월’이었습니다. 유명한 빅뱅의 지드래곤이 사장이라고 알려져 있죠...ㅎㅎ


▼  카페 몽상드 애월 앞에서 바라본 한담해변의 모습

▼ 산책로에서 바라본 ‘몽상드 애월’의 모습!  외벽 반영의 하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몽상드 애월 앞에서 사진 삼매경에 빠진 연인의 모습!

▼ 몽상드 애월에서 바라본 ‘봄날카페’의 모습~


    GD카페 ‘몽상드 애월’을 둘러보면서 횡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분명 ‘봄날카페’을 보러왔는데, 멋진 풍경과 함께 '몽상드 애월'까지 보다니...  제주도로  여행가시면  ‘맨도동 또똣’라는 말처럼 기분좋고 따뜻한 느낌을 지닌 봄날 카페에서 제주의 새로운 추억을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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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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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먹거리죠!  특히나 여행지가 제주도라면 더 더욱 먹방을 즐겨야 합니다ㅎㅎ.  제주도의 많은 먹거리 명소 중 제가 찾은 곳은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입니다. 


     약 5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올레시장은 원래는 ‘매일시장’으로 불렸던 전통시장입니다.  여느 전통시장처럼 점점 쇠퇴해가던 이곳은 제주 올레 6코스를 만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해졌습니다.  명칭을   ‘올레시장’으로 바꾼 뒤에는 올레꾼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레꾼이 아닌 저는 승용차로 움직였기 때문에 먼저 올레시장 입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입구 앞쪽과  안쪽 두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만,  가급적 상대적으로 한산한  앞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많을때는 어쩔수 없겠죠....



    입구에서부터 많은 먹거리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먼저 ‘감귤주스’와 ‘귤 하르방’ 빵을 득템했습니다.  너무 빨리 득템했나 싶었지만, 방송출현을 알리는 홍보판이 있어 안심(?)을 했습니다.ㅎㅎㅎ





   감귤 쥬스를 입에 불고 올레시장을 둘러봤습니다...  유명세를 타는 시장답게 많은 인파가 몰려다녔습니다. 중국 여행객들이 없어 한산할 거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로 넘쳐납니다~~ ㅎㅎ  


▼ 올레시장 입구!  시장안에도 공영주차장이 있다는...ㅎㅎ

▼ 시장에 넘쳐나는 관광객들의 모습~



   기대했던 것처럼 올레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기한 먹거리는 ‘흑돼지 고로케’와 ‘흑돼지 꼬치구이’였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이렇게 맛볼수 있다니....   한마디로 ‘흑돼지 고로케’와 ‘흑돼지 꼬지’는 흑돼지에 대한 재발견이었습니다.~ ㅎㅎ


▼ 흑돼지 고로케! 요거요거 참 별미랍니다~~^^



    올레시장의 흑돼지 꼬치구이 집은 유명세답게 길게 줄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긴 줄 때문에 가게 앞 노점하시는 분과 마찰이 생길정도라고 하네요~~^^


▼ 민원 안내문!!  줄은 일행 중 한사람만 서는 걸로....ㅎㅎ

▼ 불판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흑돼지 꼬치구이....ㅎㅎ

▼ 다 구워지면 가다랑어 포를 살포시 뿌려준답니다~~ ㅎㅎ


   흑돼지 꼬치구이집 바로 옆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대게 고로케’입니다.   ‘주문는 해수꽝?’ ‘맹글엄시난 호꼼만 기다려 주십써예^^’ 제주도 사투리로 준비한 안내문이 익살스럽게 느껴집니다.  여기도 줄이 혼잡하기 때문에 먼저 주문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 ‘대게고로케’ 가게의 모습

▼  ‘대게 고로케’의 모습



   재미난 먹거리도 있습니다.  ‘땅콩만두’입니다...  땅콩을 넣어서 반죽을 하는데다가 생긴 모양이 ‘땅콩모양’이라, 땅콩만두라고 합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전국 택배도 된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ㅎㅎ




  그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모든 먹거리를 흡입하고 싶었지만, 제 용량에 한계가 있었므로..  나머지는 눈으로만 섭취했습니다.ㅋㅋ 많은 먹거리 중 몇 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 유자향이 가득한 ‘유자 도너스!’

▼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한라봉 감귤아이스크림.

▼ 제주 전통음식인 ‘오메기 떡’을 파는 곳!  방송출현을 많이 한듯요~~

▼ 한라봉 쥬스를 득템할 수 있는 곳!!  사진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ㅠㅠ


  돌아 나오는데, 주차장 입구부터 늘어서 있는 횟집들의 모듬회 포장샘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에 왔는데...  생선회 정도는 먹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모듬회’를 포장 해가기로 했습니다.  포장샘플을 보고 주문한 후 기다리는 시간도 참 즐거웠습니다.ㅎㅎ


▼ ‘모듬회’ 포장 샘플을 보고 주문!!

▼ 주문후 번호표 대신 번호주걱(?)을 받고 대기중~~ ㅎㅎ


  이 밖에도 올래시장에는 ‘꽁치김밥’등 많은 먹거리가 있었는데요, 비교적 착한 가격이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감귤크런치와 초콜릿은 전통시장이 가장 쌉니다. 10박스 만원입니다. 관광지나 기념품 가게에는 ‘8박스 만원’ 심지어  ‘6박스 만원’하는 곳도 있으니, 지인들 선물용을 구입하시려면 가급적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 올레길이 전통시장과 만나서 새롭게 탄생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주도 먹방 여행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제주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올레시장을 방문하게 된다면 누구나 다 이렇게 외칠것 같습니다!     ‘올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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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7-1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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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제주의 핫 플레이스!  이름부터 특이한 ‘성이시돌 목장’을 찾았습니다.  제주 내륙에 위치한 탓에  드넓게 펼쳐지는 초원에서 방목중인 말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성이시돌 목장을 찾아가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천주교와 관련이 있는 성이시돌 목장은 1954년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님께서 세운 목장입니다.   ‘이시돌’은  중세 스페인의 농부로 로마 카톨릭교회에서 정한 성인(聖人)이라고 하는데요, 그분의 이름에서 따서 ‘성이시돌’ 목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젖소와 말을 사육한다고 알려진 성이시돌 목장은 무엇보다도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직접 판매하는 우유카페가 유명한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제주다운(?) 말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요, 목장 입구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도 용이합니다.

 

 

   승용차를 주차한 후 먼저 ‘테쉬폰(cteshphon)’이라고 하는 이색적인 건물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테쉬폰은 성이시돌 목장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종종 올라오기도 합니다.


▼ 테쉬폰(cteshphon) 의 유래

  ▼ 테쉬폰의 모습 

 

 

 

 

    테쉬폰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기다가 목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안쪽으로  조금 걸어가보니 들넓은 초원에서 방목중인 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말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ㅎㅎ

 

 

 

 

 

  빗줄기를 피해 우유카페로 향했습니다.  우유카페 앞에는  종이우유 박스 모양을 한 의자가 있습니다. 여기도 인증샷을 많이 담는 곳인데요.......  비 때문에 그저 사진만 담았습니다...ㅎㅎ

 

 

 

  우유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우유의, 우유에 의한, 우유를 의한 우유카페 ‘우유부단’이라는 안내판이 눈에 띕니다. 우유부단이라....... 카페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무슨 뜻일까 싶어 살펴보니, ‘우유를 향한 부단한 노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자풀이는 더 재밌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우유부단(優柔不斷)과 한자도 똑 같습니다. 그런데 뜻은 너무도 달랐스니다.  ‘너무 부드러워 끊을 수 없는 치명적인 우유카페가 온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데요, 어찌됐던 재밌는 이름입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를 했습니다. 커피나 다른 음료는 사양하고  따뜻한 우유와 수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그기에 스콘도 하나 추가~~  명색이 우유카페인데 다른 음료를 시킨다는 것이 좀 거시기 했습니다...ㅎㅎ   맛은 어떠냐구요?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ㅎㅎ

 

 

 

 

 


   제주의 매력중 하나는 드넓은 초원 위에서 뛰놀고 있는 말 있는 풍경일 것입니다. 찾아가는 길에서 부터 제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성이시돌 목장! 제주로 여행가시면 성이시돌 목장도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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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42 | 성이시돌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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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바다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에메랄드 바다빛'을 볼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해변이 많은 제주도의 여러 곳에서 에메랄드 빛 해변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협재 해수욕장'을 첫손 꼽을 수 있습니다.  마치 동남아에 있는 어느 산호섬의 해수욕장을 연상시키는 곳이라는 소리에 얼른 협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협재 해변을 찾은 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간 푸른 하늘이 계속되어 날씨덕을 좀 보나했는데...ㅠㅠㅠ  게다가 강한 바람까지 불다니....  '제주도의 변덕스런 날씨답다'라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에는 큰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용이했습니다. 물론 피서철에는 엄청 혼잡하겠죠....  주차장에 들어서면 먼저 큰 야자수나무들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역시 제주다운 모습입니다~~ ㅎㅎ


▼ 협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의 모습!

▼ 주차장에  우뚝 서있는 야자수의 모습


    해수욕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천 같은 것으로 넓은 백사장 입구를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모래날림' 방지용인지 용도는 알 수 없지만,  걷기에는  아주 편리했습니다ㅣ.  관광객을 위한 나름의 배려라고 생각해보니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  넓게 천(?)같은 것이 깔려 있는  협재 해수욕장 입구~


  해수욕장을 들어서니 먼저 검은 인어동상이 맞이 해 줍니다.  '왜 이렇게  검은색이지?' 궁금한 생각에 인어 동상을 살펴봤습니다.  생각대로 현무암으로 만든 제주다운(?) 인어동상이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드넓게 펼쳐지는 해수욕장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 탓에 카메라를 가방에 두고 온 것이 후회스러웠지만,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어야만 했습니다. 

▼ 현무암으로 만든 인어동상!


  인어동상을 지나 현무임 갯바위가 있는 앞쪽으로 가봤습니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머럴드 빛을 뽐내고 있는 바다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 현무암 갯바위~~

▼ 에머럴드 빛 바다와 비양도의 모습도 보이구요~~

▼ 맑고 깨끗한 협재 해수욕장의 바닷물~~


   갯바위에서 바다를 보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통 산에 가야만  볼수 있는 돌탑입니다.  그 돌탑들을 바다에서 볼 수 있다니.. 그것도 시커먼 돌탑들.....  그래서 특이한 모습에 돌탑을 보러갔습니다.  왜 검정색인지는 알듯합니다


▼ 협재 해수욕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돌탑들의 모습~~



    돌탑들을 본 후 돌아나오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제주도의 골칫거리인 중국산 '괭생이 모자반' 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중국산 모자반을 주민들이 직접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바다의 중국 황사'라고 하더니만 딱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 중국산 '괭생이 모자반' 퇴치 작업 모습...ㅠㅠ



  협재 해수욕장의 백사장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수심이 낮아서 바다를 산책하거나 아이들과 해수욕하기에는 최적화된 곳 같았습니다. 삼삼오오 찾은 관광객들은  비록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즐기며 연신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리는 비에도 굴하지 않고 카메라에 사진을 담는 열정적인 사진사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 넓은 백사장과 간간히 오가는 관광객들의 모습!


▼ 비양도를 담는 걸까? 바다를 담는 걸까?

▼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 있는 사진사들!



  협재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섬이 하나 있습니다.  '비양도'라고 하는 유인도입니다.  트래킹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5분 여거리에 있는 한림항에서 비양도로 가는 배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 비양도의 모습!


    협재 해수욕장은 '협재 해변'으로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해수욕장은 '여름철에만 찾는 곳'이란 인식이 많아서, 제주도에서는  '사철 찾는 곳'이라는 의미로 명칭을 '해변'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관광 안내서에  '해변'으로 표시되어 있죠.  하지만 오히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한다는 여론이 많아,  올해부터는 다시 '해수욕장'으로 명칭을 바꾼다고 하는군요.....    


    맑은 날씨였다면 에멜랄드 빛 바다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겠지만,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협재 해수욕장의 바다 빛깔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뿐만아니라  해질 무렵의 일몰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제주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협재 해수욕장를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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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47-22 | 협재해수욕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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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표현으로 하자면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죠.  그중에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은 체험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월정리 투명 카약'입니다. 



     하늘도 제 마음을 아는지 맑고 쾌청한 날씨 덕에 찾아가는 내내 설레는 마음으로 월정리 해변을 찾았습니다.  투명 카약을 이용하려면 1인 10,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일몰 30분전까지 운영되는데,  보통 2인이 한 배( 일행이 없으면 1명도 가능 )를 타야합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이용권을 구입했던 터라, 매표소에서 짧은 확인을 거친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맑고 깨끗한 바다물에 놀라고,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두번 놀랐습니다. 그냥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작품이 될것 같은 너무도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 '푸른도 해변' 매표소에 쓰여진  '타멍!보멍!카약!'  제주도 사투리인듯~ ㅎㅎ

▼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와 아들 서언, 서준 형제, 그리고 이근호 선수와 아들도 왔었나 보네요^^

▼ 선착장 가는 길에서 만난 예쁜 의자^^  인증샷 남기기 좋은 곳인듯요~


   투명 카약 선착장은 매표소 뒤편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보통은 그 곳에서 카약을 타죠.  하지만 썰물때에는 그곳에서 탈수가 없어 약 3분여 정도 거리의 쬐금 떨어진 현무암 바위까지 가야 합니다.  


▼ 투명카약 타러 가는 길~~^^

▼ 흔들의자도 보이구요~

▼ 투명카약 선착장! 카약 이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는~~ ㅎㅎㅎ



    이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카약에 올랐습니다. 체험시간은 불과(?) 20분정도 이지만,  사람이 적을때는 조금 더 탈수도 있습니다.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면  투명 카약 밑으로 보이는 맑은 바닷물과 수초, 그리고 하얀 모래 빛에 또한번 놀라게 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탈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는데요,  휴대폰으로 찍지 못한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ㅎㅎ


▼ 투명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





  투명 카약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움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풍력발전기와  투명카약, 그리고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반대편 해변에도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람 많은 제주도와 잘 어울리는 시설인듯 합니다. 반대편 해변의 모습도 나무랄데 없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제주도 월정리 해변은  우리나에서 가장 맑고 아름다운 바다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틀린 평가는 아닌듯 합니다.  마치 외국의 어느 바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요, "이것이 제주도 바다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ㅎㅎ


    그런데요,  투명 카약 이용권 구입은 현장구입 보다는 인터넷 쇼핑몰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인터넷쇼핑물에서  '월정리 투명 카약' 이용권을 판매하는데, 할인률이 적용되어 현장 판매가보다 훨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데요,  제주도의 바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월정리 해변의 투명 카약을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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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00-33 | 월정리 투명카약(타보카 월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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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