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순창2

강천산 군립공원 가는 길이 즐거운 순창 메타쉐콰이어 길!! (순창여행)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돌아 오는 길에 순창 팔덕면 소재지 부근에 있는 메타쉐콰이어 길을 찾았습니다. 강천산 가는 도로변에 있는 곳인데, 군립공원으로 먼저 가야 했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생각만 하고 지나쳤던 곳입니다. 팔덕면 소재지에서 읍내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름드리 메타쉐콰이어가 사열하듯 줄을 서있습니다. 주황색으로 물든 그 모습이 제법 장관을 이룹니다. 갓길 적당한 곳에 주차해야만 했는데, 마침 '강천레미콘' 공장 앞에 약간의 공터가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하늘을 뒤덮고 있는 메타쉐콰이어를 보며,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모델삼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때마침 순창읍내를 다니는 주황색 버스가 지나갑니다. 주황색 메타쉐콰이어 물결속을 달리는 주황색 버스가 참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ㅎㅎ ▼ 강천레미콘 공장 → 팔.. 2018. 12. 5.
비가 내려도 좋기만 했던 강천산 군립공원!! (순창여행) 우리나라 제1호 군립공원인 전북 강천산 군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산세가 높지않아 산행하기도 좋은 사철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아기자기한 애기단풍들이 강천산 일대를 울긋불긋 수놓은 모습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단풍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꼭 가보고 싶었지만 그 동안 계속 일정이 맞지 않아 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비록 단풍이 지고있는 시기였지만, 올해는 운좋게 일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말의 기대를 품고서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제가 찾은 날은 출발때 부터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계속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하필 제가 찾은 날에 날씨가 좋지 않은지... 게다가 하늘도 무심하시지 순창에 진입할 즈음에는 비까지 내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왕 이렇게 된.. 201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