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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2

진해에도 조선시대 읍성이 있다? 진해 웅천읍성을 가다! [진해여행/진해명소/창원명소] '진해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십중팔구 벚꽃, 군항제, 해군 도시라고 대답합니다. 군항제와 군항으로 워낙 유명하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경남 진해에도 읍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읍성지인 ‘웅천읍성’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웅천읍성은 남해안 지역에 출몰하는 왜구와 인접해 있었던 '제포 왜관'의 왜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세종 16년(1434년)에 군사적인 기능과 행정적인 기능이 복합되어 축조된 연해 읍성입니다. 아울러 임진왜란 이후 조선군의 대 일본 방어의 최일선 기지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성곽이라고 합니다. 사실 '진해 웅천읍성'에 대해서는 진해 주민들 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 2016. 6. 16.
경주에는 경주빵! 통영에는 꿀방! 진해에는 벚꽃빵!! 진해군항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 “진해 벚꽃빵” 매년 4월초 창원시 진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그래서 많은 상춘객들이 봄을 즐기기 위해 진해를 찾고 있다. 모든 관광지가 그렇듯 어느 지역을 가도 그 지역만의 특산물이 있기 마련이다.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과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그럼 진해 군항제에서 즐길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우연히 진해에는 “벚꽃빵”이란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황급히 벚꽃빵을 먹어보러 갔다. 벚꽃빵으로 유명한 곳은 중원로타리 밑에 있는 진해제과점이다. 이곳이 진해에서 꽤 알려져 있는 진해제과점의 모습이다. 진해제과점은 1947년 창업하여 아들 3형제과 가업을 이어받아 2대째 영업하고 있는 곳이다. 벚꽃.. 2013. 4. 9.